지난 3월 1일 치러진 2008년도 제43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연세대가 242명을 합격시켜 2위 대학과는 큰 격차를 보이며 단연 선두 자리를 지켰다. 3년 연속 공인회계사 최다 배출, 16년간 누적 공인회계사 1,756명으로 국내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1차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임으로써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 대학 소속 박희완(경영 02)군이 이번 시험에서 총득점 509점을 득점하여 전체 수석을 차지하였다. “회계 관련 전공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수업 시간에 좋은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학교까지 거리가 멀어서 주로 집에서 공부를 했다는 박 군은 “남은 2차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어서 모교를 빛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인회계사 준비반 지도교수를 담당하고 있는 최원욱 교수(경영학)는 “좋은 결과가 나와서 무척 기쁘다”며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번 결과가 상당히 고무적이어서 2차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확신하였다. 2차 시험은 오는 6월 27-28일 양일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