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호 뉴스레터]
[여름]
[경영대 발전기금]
REPORT | 연세 경영을 다시 찾게 된 배움에 대한 열정

2003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부설 전문가 및 위탁교육 전문 기관인 상남경영원에서 신한 Core Executive Program 교육을 받은 바 있는 김종철 현 신한은행 본부장이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66기생으로 입학하여 지금 열심히 교육을 받고 있다.

당시 신한 Core Executive Program은 조흥은행 인수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잠재력을 갖추게 된 신한은행을 꾸준히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핵심 인재들을 양성해내고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신한은행이 야심차게 진행한 프로그램이었다. 이에 따라 가장 촉망 받는 직원으로 엄선된 10명은 연세 경영의 최우수 교수진과 6개월간 풀타임으로 집중 교육을 받았다. 이후 이 프로그램은 상남경영원 최고의 프리미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칭송되었다. 이 프로그램 졸업생들은 우수 경영자가 우수 점포로 배치되던 선례와 달리 업무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점에 배치되는 이색적인 양상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속 4년간 신한은행의 최우수업적상 (2004년 김종철, 2005년 차동구, 2006년 강성배, 2007년 유희숙)을 이 프로그램 졸업생에게 돌아 갔던 것은 놀랄만한 성과이며 6개월간 강도 높은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최우수업적상은 매년 신한은행이 매년 전국 지점장 이상 직급의 1000여명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가진 사람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다시 연세 경영의 배움터로 돌아온 김종철 신한은행 본부장은 “당시의 경험은 지적 성장과 고급 네트워크의 확장 측면에 있어서 최고의 경험이었기 때문에, 2003년의 교육처럼 다시금 연세 경영에서 좋은 배움을 가지고자 하는 열망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4년 연속 신한은행의 최우수업적상 수상자가 신한 Core Executive Program 출신이었다는 사실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놀라운 성과이며, 최고급 교육 환경을 제공했던 것이 바로 은행의 경쟁력이 되었고 이의 수혜자로서 최우수업적상을 받았던 것을 평생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신한 Core Executive Program 지도교수였던 박헌준 교수는 “18년 전 기업 경영자 교육이 최초로 시작되었을 때의 금호 아시아나 그룹 MBA 강의를 들었던 그룹 임원을 연세 경영 캠퍼스에서 만나게 된 사례 또한 보면서 당시 최고의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실제 경영환경에서도 입증이 되어 다시 의미 있는 제자들을 만나게 된 것은 큰 보람이다”라고 말하면서 “연세 경영자 기업 임원 교육이 지금처럼 꾸준히 혁신적이고 창조적이며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미래의 경영자를 키워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 교육 분야에 있어서 가장 선두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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