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대학 마케팅 분야 김영찬 교수와 최정혜 교수가 가 마케팅 분야 Top 저널인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김영찬 교수는 논문 제목은 "A Comparative Study on Parameter Recovery of Three Approaches to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으로, 2010년 8월에 게재되었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그 동안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에 주로 사용되었던 LISREL, PLS 방법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기법에 대해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GSCA (generalized structured component analysis)를 통해 다양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인 틀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이 논문에서 제안한 이론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마케팅관련 자료분석을 통해 실제 마케팅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라고 김 교수는 밝혔다.
지난 1년간 연구년을 보냈던 김영찬 교수는 이 기간 동안 마케팅 분야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연구방향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미국대학의 관련 교수님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연구분야, 교육분야에 대한 교류증진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이번 학기, 학교로 복귀한 김 교수는 "연세 경영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교육과 연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2월에는 동일한 저널에 "Spatiotemporal Analysis of Imitation Behavior across New Buyers at an Online Grocery Retailer"라는 제목의 논문을 최정혜 교수가 게재하였다. 이 논문은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간 Social Interaction이 온라인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최 교수는 온라인 사이트 런칭 후 초기 수요는 Physical Proximity에 기반한 Social Interaction의 영향을 받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Demographic Similarity에 의한 Social Interaction이 중요해 진다는 밝혔다. 2010년 3월부터 연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했고, 이번 학기 전임교수로 임용된 최정혜 교수는 온라인 수요는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환경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또 다른 연구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이 논문 또한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에 게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