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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지금의 장학금 수혜자가 후일 장학금 기부자로
                - '경영대학 장학생의 밤' 행사 열려

경영대학은 지난 9월 29일 오후 5시 30분 대우관 각당헌에서 ''장학생의 밤"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불어 넣어 미래의 기부자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었다. 장학생 200여명과 경영대학 박상용 학장 및 엄영호 부학장, 그리고 김정수(경영대 동창회장, 제이에스앤에프 회장), 김낙찬(현재어학원 대표이사), 조우재 (선등문화재단 이사장 겸 유레스코 대표이사) 동문 등이 참여하였다.


박상용 학장은 인사말에서 "교비 외에 선배들의 기부로 마련되는 장학금이 상당함"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하였고, 경영대 동창회 김정수 회장은 많은 동문이 매일 1천원씩 기부하는 블루버터플라이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또한 여기 있는 장학생들이 졸업 후 다시금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엄영호 부학장의 다양한 장학제도와 장학금 규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 김낙찬 동문은 "부를 쌓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부를 어떻게 베풀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지아(경영 09) 장학생은 "이번 행사가 더욱 자극제가 된다"며, "앞으로 장학금을 받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졸업 후에는 장학금을 다시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준화 (경영 07) 장학생은 "장학금으로 큰 도움을 받았는데, 그 고마움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는 폴라로이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다. 경영대학 박상용 학장과 엄영호 부학장은 장학생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찍으며 일일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장학생들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카드에 이 날의 추억과 의미를 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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