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BA 학생 팀이 태국의 유명한 비즈니스 컴피티션 '2010 The mai Bangkok Business Challenge@ Sasin' 대회에 참가하였다. 6개 대륙 22개 나라에서 총 66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Global MBA 팀은 한국 MBA 스쿨로는 유일하게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지난 2011년 2월 25일부터 2월 27일까지 2박3일 동안 태국 방콕 SASIN Business School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16개 MBA 팀들이 준결승전을 벌였다. 결승전은 준결승전에 진출한 16개 팀은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에서 1팀씩 최종결승에 올라가게 된다. 그 외 나머지 12개의 팀들은 2개조로 나뉘어 플레이오프라운드를 통해 2개 팀이 추가로 최종결승에 올라, 총 6개 팀이 최종결승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연세대 Global MBA 학생들의 팀명은 ‘ArticPod’로, 마리오 가르시아(멕시코), 라파엘 프린스(멕시코), 노만 쉐히르(파키스탄), 레이프 칼렌(스웨덴), 김경곤(한국) 5명으로 구성되었다. C조에 속한 연세대 팀은 중국 Shantou University, 태국 Asian Institute of Technology, 대만 National Chiao Tung University 학생들과 경합을 벌였다. 아쉽게도 최종결승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Global MBA의 ArcticPod 팀은 환경이슈를 다루었던 점, 그리고 뛰어난 프리젠테이션 실력 등이 뛰어나 Finalist Cash Prize (US$ 1500), Kiatnakin Bank 99-Second Pitch Winner (US$ 750), Best Business Plan of the group C, Best Presentation of the group C, Recognition of Environmental Concerns 등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