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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연강흠 교수, 한국재무학회 학회장 선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연강흠 교수(재무 전공)가 지난 ‘2012년 한국재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재무학회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연강흠 교수는 재무를 전공한 학자로서 학회를 책임지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먼저 전했다. 그리고 “한국재무학회의 초대학회장은 우리 대학의 고 임익순 교수님이셨고, 제가 고 임익순 교수님의 후임으로 1991년 본교에 부임하였기에 한국재무학회 학회장이라는 자리가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을 이었다.

학회장으로서 다짐을 들어 보았다. 연 교수는 “기본적으로 역대 회장들이 추진해 온 사업들을 이어가면서 학술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역점사업을 이어 나갔다. 먼저, 학회 발간지를 SSCI에 등재하여 아시아지역 재무 분야의 top journal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학술 장려 활동으로 해외논문을 포함해 우수논문 지원사업 확대, Behavioral Finance, 재무정책, 제도 및 실무사례연구 등 특수하고 다양한 주제를 포용하는 clinical paper의 게재를 위한 특집호 발간을 꼽았다. 그리고 학회 회원 간, 대학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것이다.

연 교수는 이어 2013년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사의 해를 맞이하여 성서에 나오는 말처럼 ‘뱀처럼 지혜롭게’ 연세대학교가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곳(where we make history)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비쳤다. 그리고 “연세캠퍼스에서 청춘을 다지고 있는 학생, 그리고 연세캠퍼스의 정기를 밑거름으로 하여 왕성하게 활동하며 이 사회를 풍요롭게 하고 계시는 동문들이 모두 지혜를 발휘하여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는 보람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신년인사를 전했다.

한국재무학회는 1987년 발족되어 기업재무, 투자론, 자본시장, 금융기관, 금융파생상품, 국제재무 등 재무∙금융 제반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의 중심이 되는 대표학회이며 이론과 실무의 접목을 도모해 금융당국이나 금융산업의 발전에도 지대한 기여를 해 왔다. 학술지로 「재무연구」 (Asian Review of Financial Research)를 연 4회, 재무포럼 웹진을 연 2회 발간하고 있다. 미국의 SSRN을 한국에 도입하고자 재무∙금융 학술연구네트워크인 온라인저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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