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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현직 전문가가 들려주는 공인회계사 진로, 박대준 파트너 특강
                     - 강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적극성 강조

연세대 경영대학 민순홍 교수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의 파트너이자 전무인 박대준 동문(경영 86)을 초청하여 지난 12월 6일 커리어 특강을 진행했다. 박 동문은 회계법인의 M&A 분야에 몸담고 있다. 그는 회계법인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많은 연세경영인들이 도전하고 싶어 하는 공인회계사(CPA)에 대해 진솔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였다.

박 동문은 공인회계사는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국내에 상장된 모든 기업은 회계사를 필요로 하고 공공 분야에서도 회계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했다. 따라서 공인회계사는 이직도 쉽고 잦다고 했다. 공인회계사가 되면 일반적으로 회계법인에 들어가 3년 정도 일반 사원으로 일하다가 2년 더 Tax, M&A 등의 전문화된 부서에서 일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직하는 직원이 70~80%는 된다고 설명했다. 박 동문은 “일단 회계사가 되면 그 뒤에는 직장을 찾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현재 취업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CPA자격증이 있다는 것은 커리어를 계발하는데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떤 시험이든 너무 오래 준비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단서를 달았다.


그리고 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요건을 언급하였다. 박 동문은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 하루 10시간 정도 일하기 때문에 정신력과 체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면서 “또한 일에 있어서 적극성이 필요하다. 성격이 활발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맡은 일을 끝까지 처리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박 동문은 고객관리를 위해 담당한 고객들에게 자필 편지를 쓰고 해외에 파견된 고객에게는 책을 선물로 보낸다고 한다.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영어를 잘 하는 회계사가 많지 않아서 영어를 잘 한다면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한 여학생이 여성 공인회계사에 대해 질문하자 “현재 공인회계사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0%정도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여성 파트너를 늘리는 추세에 있지만 200명의 파트너 중 6명만이 여성이다”고 하여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여성들의 적극적인 커리어 개발이 얼마나 필요할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강에 참석한 조은비(경영 11) 학생은 “원래 CPA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CPA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고 했다. 그리고 회계사라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어느 직업을 가지든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남은 대학 생활 동안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을 찾고 그 길을 준비할 것이다”는 의지를 다졌다.

(* 조은비 학생(경영 11)이 이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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