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호 뉴스레터]
[봄]
사랑한다 연세!
[경영대 발전기금]
ISSUE | 후배들의 올바른 성장을 바라며…다양한 학번대로 구성된 동문멘토링
                - 2013 신입생 환영식 및 동문 멘토링

연세대 경영대학은 지난 3월 30일 2013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을 열었다. 바로 ‘2013 신입생 환영식 및 동문멘토링’ 행사이다. 오후 2시 30분 백주년기념관 백양콘서트홀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신입생들이 학교 입학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이지만, 경영대학 주관으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공식적인 첫 행사이다.

신입생 동문멘토링은 2008년 시작되어 경영대학 동창회의 적극적인 멘토 발굴과 후원으로 올해 벌써 6년째 접어든 프로그램이다. 경영대학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생활 설문 결과에 따르면 1학년 대학생활에서 가장 인상적인 일로 동문멘토링이라고 답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이처럼 동문멘토링은 신입생에게 ‘감동’ 그 자체로 다가간다.


연세경영 신입생 동문멘토링은 동문 선배 2-3명이 10여명의 신입생의 멘토가 되어 학교생활, 인생설계 등 대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신입생들이 건전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3 동문 멘토링에 기업, 정부 등 국내 유수의 조직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동문 약 100여명이 신입생들의 멘토로 나섰다.


1부 신입생 환영식은 신입생 전원과 각 반 대표 회장단들이 함께 했다. 박영렬 경영대학 학장은 첫 인사말에서 앞으로 사랑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서로가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연세경영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경영대학 홍보대사인 BizYon이 진행한 퀴즈 쇼가 이어졌다. 퀴즈 쇼는 ‘연세 경영의 3대 가치는 무엇인가?’와 같이 연세대 경영대에 관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퀴즈 중간중간 돌발미션도 주어져 흥미를 더했다. 신입생들은 퀴즈쇼를 통해 몰랐던 연세대 경영대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고 반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퀴즈쇼에 다음으로 ‘연경 갓탤런트’가 이어졌다.


드디어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오상진 아나운서가 진행한 2부 순서는 멘토들의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자리에 앉아 있던 신입생들은 동창회의 깃발 아래 입장하는 멘토들을 보며 ‘연세경영은 하나다!’라는 진한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김영진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경영 75)이 대표 멘토들을 소개했다. 송자 전 총장(상학 55), 정창영 전 총장(경제 63), 김창근 SUPEX 추구협의회의장겸 SK이노베이션 회장(경영 68), 김정수 제이에스앤에프 회장(경영 69),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경영 70),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경영 74) 등 이 사회를 움직이든 리더들의 소개가 이어지면서 가슴 깊이 새길 조언들을 간략히 전했다. 그리고 멘토링에 함께 자리 하지 못한 고병헌 금비 삼화왕관 회장(상학 64)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경영 81)은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멘토 멘티가 조별로 나란히 청중석에 앉아 함께 ‘연경/연상 갓탈렌트’로 지켜보며 세대를 뛰어 넘는 공감을 나누었다. 그리고 아카라카 응원단과 함께 한 시간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아카라카 구호를 외치고 사랑한다 연세를 부르며 멘토-멘티 간의 만남을 더욱 돈독히 하였다.


신입생 김다슬(경영 13)양은 “말로만 듣던 연세대 신입생 동문멘토링이 이처럼 대단하고 멋진 줄 상상도 못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만큼이나 연세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영 4반 회장 자격으로 이번 멘토링 행사에 참석한 임세호(경영 11) 군은 “대표 멘토님 중 한 분이 말씀하신 ‘중도에만 있지 말고, 매일 당구만 치지도 말고 그 시간에 동기, 선후배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평생을 함께할 연세 네트워크를 구축하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이번 멘토링 행사는 신입생 때 느꼈던 멘토링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앞으로 연세경영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인 신입생 동문멘토링 행사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
[Address :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  연락처 : 02-2123-5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