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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황지원(경영 11), JS Foundation 재능후원 학생으로 선발
                    - 박지성 선수의 ‘축하해’라는 한 마디는 잊지 못할 추억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황지원(경영 11) 학생이 JS Foundation(이사장 박지성)이 선발하는 제 2회 JS Foundation 재능후원 학생으로 선발되어 지난 6월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후원증서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JS Foundation은 지난 2010년 12월 문화체육관관광부의 허가를 받은 비영리자선재단으로 아시안드림컵, 재능학생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재능학생 후원 사업은 지역단체장,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들로 학업, 예체능 등에서 재능을 가진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들이다. 첫 해 재능후원 학생 15명을 선발하였고, 2회째인 올해 대학생7명을 비롯하여 총 47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재학생이 JS Foundation 재능후원 학생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데에는 박승안(경영 84) 동문의 역할이 컸다. 수여식장에서 박승안 동문과 후배 황지원 학생이 만나서 인사를 나누었다. “선배님이 먼저 찾아와 말씀을 건네셨고 명함을 주고받으며 다음에 또 연락을 하자고 하셨어요. 영광스런 기회를 주신 선배님께 거듭 감사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저도 졸업하면 후배와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황지원 학생은 자신이 왜 선발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경영대학의 3대 가치 Creativity, Integrity, Global Perspective를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녀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 11대 부회장을 맡으며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자신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항상 고민하면서 윤리성을 키웠다. 그리고 광고 동아리, 대동제기획단홍보부, BizYON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하면서 창의성을 길렀으며 송도국제캠퍼스에서의 생활, 다음 학기 예정된 독일 교환학생 경험은 세계성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는 잠재성이 좋게 평가받았다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지성 선수의 후원금은 제 꿈을 펼치는 데 더욱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며“다른 선수보다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은 세계가 인정하는 축구선수가 된 박지성 선수를 보며, 도전과 노력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긍지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세계적인 축구선수와 직접 만나 악수하고, 사진을 찍게 된 것 자체로도 큰 영광이었고, 박지성 선수가 “축하해”라며 격려해준 그 한마디는 제 평생 잊지 못할 순간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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