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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Global MBA 필드트립, 한국 기업의 잠재력을 배우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G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필드 트립을 진행하였다. 이는 한국의 우수한 경제 성장과 그 원동력을 배우기 위함이며 학생들은 2차례에 걸쳐제조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의 역량을 온 몸으로 생생하게 느끼고 돌아왔다.


1차 방문은 5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총 16명의 GMBA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거제도로 이동하여 대우조선해양을 견학하였다. 정박해 있는 액화천연가스운반선에 직접 탑승하여, 한국 조선 기술의 첨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후, 간단한 Discussion 세션을 통해, 세계 1위인 한국의 조선 사업을 직접 눈으로 본 소감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광양으로 이동하여 포스코광양제철소를 방문하여 철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견학하였다.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견학 후에 이뤄진 Discussion 세션에서는 조선업과 더불어 국내 제조업의 큰 축의 다른 하나인 제철 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과 직접 눈으로 본 어마어마한 규모의 제철소를 본 소감에 대해 끊임없는 이야기가 오갔다.

1차 방문 열기가 채 식지도 않은 5월 16일 20명의 GMBA 학생들이2차 산업 방문으로 현대자동차를 찾았다. 오전에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에 들러 자동차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 하였으며,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로 이동하여 직접 주행을 해보았다.

두차례에 걸친 세 기업의 방문 일정 동안, 방문 기업들은 연세대학교 GMBA 학생들을 환대해주었다.더 나아가 기업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신중하게 답변해 주고 학생들의 생각을 경청하는 등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이번 산업 방문에 참가한 인도의 Deeksha Maudgal씨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대기업과 제조업의 규모에 놀라고, 많이 배우게 되었다”며“서울 도심에 세워진 수 많은 빌딩들, 서울의 도로를 가득 메운 수 많은 자동차들, 그리고 전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수 많은 배들의 그 시작들이 이번에 방문한 세 기업의 제조 현장이라고 생각하니 알 수 없는 경외심까지 들었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준, 연세대학교와 대우, 포스코, 현대 세 기업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소감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카자흐스탄의 Nurdaulet Sharenov씨는 “생에 다시 없을 흥미 진진한 시간이었다”며 들뜬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막연히 수치로만 알았던 한국 제조업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 규모에 매우 놀랐다. 앞으로 한국 산업을 공부하는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산업 방문을 통해 연세 GMBA의 힘을 느꼈다. 모든 기업에서 연세경영에서 왔다는 말에 그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보며, YSB GMBA 과정을 선택한 나에게 묘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학교 밖에서 더 인정받는 연세경영의 일원이라는 것이 나에게 큰 자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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