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호 뉴스레터]
[겨울]
ISSUE | "University Meets Business" BMW 산학 연계 마케팅 수업

연세 경영대학과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 BMW가 마케팅 수업을 통해서 만났다.

우리 대학 김동훈 교수가 강의하는 2007학년도 2학기 “마케팅원론”영어 수업에서는 BMW와의 산학 연계형 수업이 진행되었다. BMW가 학생들에게 마케팅 관련 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팀원들과 한 학기 동안 모임과 토론을 거쳐 제안서를 작성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최종 우승 팀에게는 독일 BMW 본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기획, 팀웍,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까지 두루 경험

BMW가 제시하였던 주제는 △고객 점령 및 충성도를 위한 전략 △미디어 전략 수립 △고객 접점 마케팅 전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쟁상황 분석으로 BMW의 한국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BMW의 전략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기 위한 시도로 평가되며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들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서 기획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팀웍 형성,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을 익힐 수 있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지난 12월 15일 BMW Korea의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 안드레아스 샤프 부사장을 비롯한 BMW Korea의 PR팀과 마케팅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시간에 걸친 열띤 발표가 있었다. 그 결과 우승팀은 한유리(경영학 3학년), 이아롬(심리학 4학년) 엄수경(불어불문 4학년), Hirokazu Yamamoto(국제교류원 1학년), Winston Fang (국제교류원 1학년) 으로 구성된 Team5에게로 돌아갔다.

논리적 흐름에 집중했던 것이 우승에 영향 끼쳐

우승 팀의 한유리 학생은 “초반에 BMW 가이드 라인에 따라서 논리적 흐름을 잡는데 많은 시간을 들인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좋은 수업과 기회를 주신 김동훈 교수님께 감사하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 수업을 전체적으로 지도하고 이끌어 왔던 김동훈 교수는 “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시장과 고객에 대해 생생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산학 연계가 더 많아 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승 팀은 독일 BMW 본사 방문의 기회

이번에 선정된 우승팀은 2008년 2월 11일 독일 뮌헨의 BMW 본사, BMW Welt 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아시아 지역 담당 데이비드 팬턴 부사장님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팬턴 부사장은 2006년도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BMW Success”라는 강연을 통해 젊은이들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강조한 바 있다.

BMW는 2007년 상반기 독일 Mannheim 대학교에서 산학 연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였던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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