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의 김지홍 교수는 지난 10월 12일 우리나라 무역구제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지홍 교수는 2004년 3월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무역위원회의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덤핑수입이나 지적재산권 침해로 인한 국내산업보호제도인 무역구제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무역위원회는 덤핑수입 및 외국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는 물품의 수입 또는 특정 물품 서비스의 급증 등으로 국내산업이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을 경우 이를 조사 판정하여 적절한 구제조치를 도모하는 무역구제기관이며,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한 조사 시정조치 등의 다양한 무역구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지홍 교수는 지난 3월부터 금융감독원의 전문심의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회계제도를 관장하면서 기업의 회계정보를 감독하는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