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경영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공인회계사 최다 배출이라는 명성을 이어가며 2위 대학과 큰 격차를 벌여 154명의 공인회계사를 배출하였다. 이로써 4년 연속 최다 배출 대학, 누적합격자수 최다 배출 대학이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 총 1,040명 중 약 15%에 달하는 154명이 합격함으로써 1992년 이래 누적 합격자 수는 1,910명에 이르렀다. 최연소 합격자는 김영래 학생(경제학)으로 작년에 이어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도 잇따랐다.

연세대 김태현 경영대학 학장은 “연세대학이 전통적으로 공인회계사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과 선배들의 경험과 명성이 후배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공인회계사 준비반 지도교수인 경영학과 최원욱 교수는 “올해에도 선전해 준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회계전문인력의 수요가 증대되어 공인회계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데 앞으로도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연세공인회계사동문회에서는 9월 4일 합격생들을 초대하여 격려하는 공인회계사의 밤 행사가 있었다. 지난 2006년 연세공인회계사동문회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신축건물 내에 공인회계사 준비반 건축 기금 10억원을 약정한 바 있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도 하였다.

연세 경영은 공인회계사 배출에만 역점을 두지 않고 창의적이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공인회계사를 배출하여 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연세 경영은 공인회계사 배출에만 역점을 두지 않고 창의적이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공인회계사를 배출하여 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주요 대학 연도별 공인회계사 합격자수 비교표]

구 분	2005	2006	2007	2008	누적회계사 합격자수
연세대	175	156	132	154	1910
서울대	137	93	63	88	1651
고려대	155	155	120	129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