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호 뉴스레터]
[여름]
[경영대 발전기금]
REPORT | “the First & the Best”를 꿈꾸는 연세 싸이프
                     - 국내 대회 우승에 이어 세계월드컵에 참가 예정

연세 싸이프(Yonsei SIFE)가 지난 7월 4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SIFE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세계월드컵에 나갈 한국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10월에 싱가폴에서 열릴 SIFE 월드컵에서 전세계 48개 회원국들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SIFE는 연세 경영의 핵심가치 중의 하나인 Integrity를 몸소 실천하는 동아리로 높이 평가되어 경영대학의 GMT(Global Management Track)과 더불어 SET(Social Enterprise Track)로 공식 인정되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자랑스러운 소식을 전해주고 국제 대회 우승을 위해 준비에 한창인 연세 SIFE 우승팀의 조일난 학생(경영, 05)과 강동웅 발표팀장(금속시스템공학, 03)을 만나보았다.

  • 먼저 SIFE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주시겠어요? (이념, 활동, 비젼 등에 대하여)
강동일(이하 강), 조일난(이하 조)  1975년 창설된 SIFE (Students In Free Enterprise)는 Change the World 라는 목표 아래 현재 50개국 2000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조직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대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와 기업가를 양성하는 단체입니다. SIFE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실재하는 경제적 문제에 도전하여 경제적인 잠재력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학생들 스스로 찾아 내어 대상자들이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에 작은, 혹은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Chang the World’라는 SIFE의 기치를 달성시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국내 대회 우승 축하드리며, 올해에 추진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강•조  올해는 SIFE는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REACH팀은 올해로 3년째 된 팀으로서 새터민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 및 취업 지원과 더불어 핸드폰 매뉴얼과 경제교육 매뉴얼, 사기방지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고 복지관에서 매주 1회의 경제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BRIDGE팀은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환경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하여 에코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학내에서 친환경 제품 전시회와 판매를 통한 캠페인을 하고 친환경제품 생산기업인 ‘에코파티메아리’라는 영세 사업체를 직접 컨설팅하고 제품의 판로를 다양하게 개척하였으며, ‘친환경제품 디자인 컨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CORE팀 역시 작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로 한겨레신문사 및 한겨레 경제연구소와 함께 고등학생 금융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그에 앞서 온라인상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할 강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VIA팀은 올해 새로이 런칭한 프로젝트로 데뷔 기회를 얻지 못해 자신의 꿈을 포기할 위험에 처한 20대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데뷔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시회를 기획하고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입니다.

  •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도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요?
강.  1975년 창설된 SIFE (Students In Free Enterprise)는 Change the World 라는 목표 아래 현재 50개국 2000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조직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대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와 기업가를 양성하는 단체입니다. SIFE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실재하는 경제적 문제에 도전하여 경제적인 잠재력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학생들 스스로 찾아 내어 대상자들이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에 작은, 혹은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Chang the World’라는 SIFE의 기치를 달성시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조.  1975년 창설된 SIFE (Students In Free Enterprise)는 Change the World 라는 목표 아래 현재 50개국 2000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조직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대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와 기업가를 양성하는 단체입니다. SIFE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실재하는 경제적 문제에 도전하여 경제적인 잠재력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학생들 스스로 찾아 내어 대상자들이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에 작은, 혹은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Chang the World’라는 SIFE의 기치를 달성시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전세계에 있는 SIFE 팀들이 서로 경쟁하는 SIFE 월드컵에 국내 대표로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들었습니다. 국내 대회 우승 후 SIFE 월드컵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말씀해주세요.
강.  SIFE라는 조직의 기본은 프로젝트입니다. 그 기본에 충실하여, 현재 진행되는 4개의 프로젝트를 조금이라도 더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  국내 대회 우승에서 월드컵 개최까지 3개월의 시간이 있습니다. 3개월 동안의 활동을 발표 내용에 충분히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국내 대회에서와는 다른 발표 컨셉과 새로운 스크립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청중(혹은 타겟)에 맞게 발표를 다시 한 번 재구성한다고나 할까요. 심사위원들의 국적도, SIFE에 대한 이해수준도 크게 차이가 나게 되니까요. 또한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월드컵이니만큼 한국만의 특별한 점을 부각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연세 SIFE는 국내 대회에서 수 차례 우승을 거두었고, 국제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강.  우선, 우리 사회의 부족한 면들을 채워주고 있는 연세 SIFE만의 우수한 프로젝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자의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멤버들, 그리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선배님들이 저희의 저력입니다. 우리나라 내에서는 최초의 SIFE조직이자, 최고의 SIFE 조직이라는 ‘the First & the Best’ 의 자부심, 그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연세SIFE가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입니다.
조.  연세대학교의 새로운 모토가 “the First & the Best” 입니다. 연세 SIFE 역시 SIFE KOREA 내에서 “the First & the Best”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SIFE를 처음으로 들여온 곳이 바로 연세대학교거든요. 우리는 처음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학교로서의 노하우와 4년 간의 경험이 쌓여 다른 학교가 갖추지 못한 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요. 항상 다른 학교에서 가장 먼저 비교대상으로 삼는 곳이 연세 SIFE이기도 하고요. 또한, 연세 SIFE의 멤버들이 가진 열정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큰 힘 중 하나이지요. 각각의 프로젝트 회의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자신이 얼마나 멋진 일을 하고 있는지 실감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항상 우리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프로페셔널한 심장들이 모였으니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연세 싸이프가 부디 싱가포르 하늘에 “the First & the Best” 연세 정신을 가득 퍼뜨리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 연세 싸이프가 월드컵대회 참가를 지원해 주실 분은 찾고 있습니다.(문의 02-212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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