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있었다.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치뤄진 학위수여식에서 김한중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비판적 지성을 일생동안 견지하고, 꿈을 추구하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는 두 가지를 당부하면서 연세는 과학기술논문색인(SCI) 자료에서 세계 100위권 이내로 진입, 2010년 송도 캠퍼스의 개교를 계기로 연구역량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젊은 세대에게 공동체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따뜻한 엘리트를 양성해 갈 것이라는 미래 비전도 밝혔다.

이후 경영전문대학원 김태현 원장은 각당헌에서 MBA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졸업장을 수여하면서 영광의 졸업을 축하하면서 졸업생들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이번에 졸업식에서 경영학사 147명, 석사 18명, 박사 4명 그리고 MBA 206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또한 최고를 지향하는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 66기를 맞이하였다. 지난 8월 29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서 제조, 금융, IT, 서비스 등 각 분야의 CEO들은 첫 만남을 시작하였다. 입학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반 지도교수의 진행으로 자기소개가 있었고, 이를 통해 5개월동안 함께 할 원우들과 좋은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다.

66기는 9월 2일 김기영 명예교수(연세대 경영학)의 강의「지속적 경쟁우위와 창조적 경영혁신」으로 그 첫 강의가 시작되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매주 있을 강의, 9월 말 제주심포지엄 그리고 10월말 해외세미나에 이르기까지 5개월을 함께 할 감동의 배움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