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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임본수 학생, 2009! OLED 아이디어로 공모전 대상 수상

'2009! OLED 번뜩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임본수(경영 05) 학생이 속한 팀인 '슈퍼마리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TFT, LCD, OLED 등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SMD)에서 주최한 공모전으로, AM OLED(유기 능동형 발광 다이오드)를 주제로 하는 공모전이였다. 임군은 "2학년 때부터 '애드플래쉬'라는 대학생 연합 광고 동아리에서 활동하였으며,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개강 일정과 겹쳐서 많이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참여 과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OLED의 우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공모였다. 임본수 학생이 속한 '슈퍼마리오'팀은 대회 공모 분야 중에서도 마케팅 아이디어/UCC/광고디자인(인쇄) 분야에 응모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팀원들이 모두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이어서 함께 모여서 회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밀도 있게 회의를 진행한 것이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며 담담히 우승 비결을 밝혔다. "팀 회의 중에는 팀원들간에 의견이 맞지 않아 밤새도록 한 이야기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논지의 흐름을 다듬기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고, 심사위원께서도 기획서 전체가 하나의 스토리를 잘 이루고 있었던 것이 가장 큰 강점이었다고 호평을 하셨다"고 전했다.

슈퍼 마리오 팀은 경영학과, 산업공학과, 디자인 등 각자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대해 임군은 "시각의 차이가 있어서 의견을 모으는 데 논쟁도 많았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지만, 그만큼 다듬어진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각자의 강점을 살려 자료조사, 흐름 정리, 광고 제작 등 각 영역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고 그들 만의 팀워크에 대해 소개하였다. 특히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팀을 구성해서 응모한 친구들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어떤 진로에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 지 망설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좋아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면서, "다소 뒤쳐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나 두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부딪히는 시간들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갖고 있고 원하는지 좀 더 알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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