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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리더로부터 듣는 졸업 축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졸업 연사로 초청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2010년부터 새로운 방식의 졸업식을 도입하였다. 해외 대학들처럼 글로벌 리더로부터 인생에 깊이 새길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Commencement Speech 제도를 시행하였고, 졸업생들의 졸업식 참석 여부를 확인, 지정좌석제를 운영함으로써 경건하면서도 의미 있는 졸업식장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지난 2월 22일 그 첫 시도가 이루어졌다.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 박상용 학장·원장은 대학의 3대 사명으로서 지식의 창출, 전파뿐만 아니라 인증을 강조하시면서 지식의 인증으로서의 행사인 학위수여식의 경건하고 막중한 의미를 살리기 위해 학위수여식에 Commencement Speech와 졸업식 참석 확인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졸업 연설을 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래는 창조하는 자의 것이라고 강조한 윤 고문은 좋은 학력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 않으니 꿈, 열정, 인내를 가지고 끈기 있게 도전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윤 고문은 경영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미래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등에 대한 내용을 편지 형식으로 졸업생 전원에게 추가로 전달하였다.

학위수여식 참석율을 높이고 경건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이번 학위수여식부터 졸업식 참여 의사를 미리 밝힌 졸업생의 경우 학위수여식장에 미리 좌석이 배정되었으며, 학위수여 순서에서 전원 개별적으로 이름이 호명되어 단상으로 올라와 교수님들과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제도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해서 졸업식 내내 경건한 분위기에서 졸업식이 이어졌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Commencement Speech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가슴에 깊이 새길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졸업을 맞이 하며…

》 백지현(경영 06) : 어머니(이정선 동문, 경영 81)의 수석졸업에 이어 2대째 최우등 졸업
"어머니와 나란히 최우등 졸업한 것은 가문의 영광이고 기쁘다, 지도 교수님이신 최선미 교수님과 허대식 교수님께 감사 드린다"

》 조재우(경영 05) : 한국 시민권자이지만 오랜 일본 생활 후 연세대에서 수학
"언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기에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노력할 수 있었다. 성공적으로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 염규현(경영 02) :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 1대 회장
"BizYON으로 활동하면서 MBC 아나운서와 함께 일한 경험과 uGET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자동차로 일주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러한 경험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학교에 감사 드린다"

》 장한유, Andrey Reshetnev, Michael Choi (MBA 88기)
"언어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과 문화차이로 인한 생활 등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이였지만, 너무 빠르게 지나간 MBA 과정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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