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전세계 주요 경영대학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인 경영대학원 입학위원회 (GMAC: 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Council)로 부터 지난 3월 31일 한국 최초 회원 대학으로 승인되었다.

GMAC 회원 대학 승인 신청은 기존 회원 대학의 추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와 코넬대학교 (Cornell University)의 추천을 통해 GMAC에 회원 가입이 됨으로써, 그 국제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향후 22개국 183개의 회원 대학들과 교류를 증대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GMAC의 후원으로 연례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전세계 경영교육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박상용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연구, 교육,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변혁을 시도한 결과 한국 최초로 GMAC 회원 대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일류 비즈니스스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 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MAC는 경영분야 수학능력시험인 GMAT (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 관리 및 입학 관련 각종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GMAT은 전세계 1,900여 개의 경영대학에서 4,750개 이상의 경영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의 선발과정의 일환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