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는 uGET 프로그램이 2008년도 런칭 후 21개의 기업 및 기관, 총 172명 학생이 참여하여,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올 여름, 또 다시 뜨거운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 속으로 빠져 들어갈 4기 uGET은 경영학 전공 학생 뿐 아니라, 연세대학교 전체 학생들의 폭넓은 호응과 기대 속에 팀 선발이 완료되었다. 또한 4기로 접어들면서 학생들의 제안서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서, 제안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큰 만족감을 드러내며 결국 프로젝트 팀을 당초보다 늘리기도 했다.

uGET프로그램은 실로 대학-학생-기업 3자간 윈-윈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본 전략적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우리 대학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가치인 창의성, 국제적 시각, 그리고 윤리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다양한 경영학적 이론들을 실제 경영 환경에서 적용해 보는 창의성의 기회, 그리고 도전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은 채용의 기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9년 겨울 uGET에 참여하였던 한 기업 관계자는 학생들의 보고서 수준에 감탄하며, 모든 팀 멤버를 모두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며, 더 나아가 주요 경쟁 대학에 똑 같은 프로젝트 수행 내용을 제시하여 훌륭한 학생들간의 선의의 경쟁을 붙여보고 싶다고 피력하였다.

입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인재들이 주요 대학교의 경영대학에 몰리는 경영학 인기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경영학 교육의 신선한 변화에 언론들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그 한가운데 uGET이 있으며, 이는 강의실을 벗어나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하는 우리 대학이 자랑하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주요 언론 기사 보기
매일경제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239688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239526
주간조선 : http://weekly.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04/2010050401923.html

[참여 기업 반응]

그룹최고경영자께서 직접 발표를 들으시고 칭찬 및 초청을 하셨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만큼 현실성 있는 결과물을 도출했습니다. 모든 멤버를 모두 채용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E사-

학생들의 결과물에 기업 입장에서 의미 있는 자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제안했던 내용에 기초하여 구체적인 해외 업체 컨택을 곧 바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S사-

본사 요청 과제는 경영학도가 접근하기에 난해했던 과제임에도, 사전에 철저한 학습을 통해 지식을 확보하고 실행상 이슈분석을 통해 한국적 상황에 맞춘 Solution의 제안을 그야말로 Smart하게 제시해 줬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하며 과제를 부여한 기업에게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I사-

사회적책임을 배우며 우리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고민을 해 본 경험을 높이 평가합니다. 전문가 수준의 접근과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하길 바랍니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를 위해 Social Enterprise 방면으로의 진출도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던 점 또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점이라 생각합니다. - 비영리 H재단-

솔직히 처음에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수준의 보고서가 도출되어 놀랐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기업이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해 학생들에게 미안합니다. -H사-

[2010년 4기 uGET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