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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 세계 주요 컨퍼런스 참석

우리 대학 많은 교수진들이 경영대학 간의 지속적인 국제적 교류를 위해 여러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서길수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서 4월 18일부터 3일간 전 세계 48개국 570여개의 대학 및 기관에서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AACSB 연례회의에 다녀왔다. "2010 AACSB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Annual Meeting(ICAM)"라는 주제로 열린 본 회의에서 서 부원장은 경영교육의 미래를 전망하고 해외대학과의 네트워킹과 경영교육에 관한 세션을 듣고 돌아왔다. 또한 서 부원장은 엄영호 경영대학 부학장과 함께 5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필리핀 마닐라 AIM(Asian Institute of Management)에서 열린 "AAPBS Mid-Year Conference 2010"에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 결과를 교수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AAPBS 학교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연구 결과를 강의와 비학위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제안을 주요 논점으로 삼았다.


서 부원장은 AACSB 회의를 통해 "경영학 교육에'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내용이 매우 강조될 것임을 느꼈다"고 전했다. "플레너리 세션 중 하나였던 Peter M. Senge의 강연도 이와 비슷한 주제였는데, 지구온난화,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만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주제가 경영대학의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AAPBS 모임에서는 "세계의 경제 발전의 엔진은 아시아 국가들이며, 따라서 아시아 경영대학들은 이 지역의 경제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경영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해외 컨퍼런스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 한재훈 교수는 5월 23~25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0 AACSB Asia Regional Conference"에 참석하였다. 이 컨퍼런스에서 한 교수는 동문멘토링, uGET, 연경리더스포럼, 크리에이티브리더십 포럼, 연세 경영 컨설팅 프로젝트(YCCP) 등 우리 대학만의 독창적인 Creative Leadership 커리큘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표는 AACSB측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다른 대학들에게 모범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컨퍼런스를 통해 리더십에 관련한 세션 발표를 통해 아시아의 맥락 속에서 다양한 세계화 선진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 교수는 밝혔다.

이처럼 해마다 우리 대학에서는 여러 교수들이 다양한 해외 컨퍼런스에 파견되어 글로벌 선진사례에 대한 깊은 논의를 하고 이들을 우리 교육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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