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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현장의 소리로부터 생생한 경험을 배우다.
                     - 연이은 경영대학 CEO 특강

최근 국내 유수의 기업 CEO들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하였다. 지난 5월 3일 월요일 오후 1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본관 B120에서 진행된 박성수 이랜드 회장의 특강이 그 시작점이었다. 뒤를 이어 5월 13일 목요일 오후 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특강이, 5월 28일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본관 113호에서 박현구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박성수 회장의 특강은 경험담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해준 박 회장의 특강에 대하여 학생들은 열띤 성원과 질문으로 화답하였다. 박 회장은 '경영은 사람을 키워서 그를 통해 일을 하는 것인 반면, 사업은 자기가 직접 일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 회사의 리더가 경영을 잘 했는지 알아보려면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를 보면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자영(교육/경영 06) 학생은 "인상적인 말씀은 경영과 사업의 차이점이었으며, 진정한 경영자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특강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성공하려면 아군을 만들어라"라는 점을 강조한 서정진 회장의 특강도 경험담을 위주로 하여 현장의 생생함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헤럴드경제와 코스닥협회가 공동주최한 '코스닥 성공CEO 대학특강'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서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였다.

지멘스 소개와 지멘스의 가치 소개로 시작된 박현구 회장의 특강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미래 리더를 위한 메시지'가 주된 내용을 이루었다. '자신만의 가치를 가지고 노력하라,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비하라'는 점을 강조하는 박현구 회장의 특강을 100명의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였다. 특히,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과 로드맵을 가지고 한 분야에 대하여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되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열정적으로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을 전해준 박 회장의 특강에 대하여 임유나(경영 09) 학생은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었던 저를 한발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강연이었다"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가치를 만들어내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살아있는 현장의 소리로부터 생생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CEO 특강은 학생들의 열띤 경청과 뜨거운 호응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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