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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연세 MBA, 중국 CEIBS와 싱가폴 SMU에서 GET 진행

지난 2011년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주인기 교수와 임일 교수의 지도 하에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 학생들이 Global Experience Trip(이하 GET)을 다녀왔다. GET은 MBA 학생들이 약 10일간 해외에서 경영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과 협정을 맺은 해외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글로벌 경영환경과 각종 경영 관리 케이스를 학습하게 된다. 이번 2011년도에는 MBA에 재학중인 41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중국 최고의 대학인 CEIBS 상해와 북경에서 현지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회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출국 전 철저한 사전교육으로 프로그램의 목적과 과정에 대한 교육을 거쳤다.


GET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지에서 원어강의와 팀 별 활동, 영문 보고서 제출 등의 엄격한 학사관리 하에 Sam. Lee 박사의 “중국 사회개발과 CSR”, Chen Junsong 박사의 “중국 소비자론”, 그리고 Wang Jianmao 교수의 “중국에 대한 여섯 가지 잘못된 미신들” 등 총 5가지의 주제에 대한 강의를 5일에 걸쳐 중국 기업들의 경영 기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과외 활동으로 Baogang Steel, Lenovo, Hyundai 등의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중국 현지 대학의 한 관계자는 “최근 독일이나 남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CEIBS를 찾아 강의를 듣는 해외 대학 학생들은 많지만, 대부분 강의보다는 관광에 더 열심이라 심지어 강의를 취소한 적도 있는데, 연세MBA 학생들처럼 수업에 열심인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며 “연세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 자신도 수업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학생들의 학습 열의를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EMBA 학생 13명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폴에서 GET을 실시하였다. 주제는 “싱가폴이 추구하는 신 성장 동력 전략 벤치마킹을 통한 학습”이었다. 신 성장 동력의 개념을 파악하고 기업들이 이를 어떻게 구상하고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우리 장대련 교수, 프랑스 INSEAD, 싱가폴 SMU와 NUS 교수들이 신 성장 동력을 위한 발상 전환, 신 성장 동력 마케팅 전략, 신 성장 동력과 럭셔리 시장, 신 성장 동력과 창업 등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강의는 SMU(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에서 진행되었다. 2인 1조로 구성된 학생들은 귀국 후 신성장 동력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싱가폴 GET에 참여한 EMBA 학생들은 여러 차례 변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한껏 끌어 올린 싱가폴 현장 탐험을 통하여 싱가폴이 추구하는 신성장 동력 전략에서 배울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벤치마킹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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