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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연세경영에 꼭 들어올 거예요”
                     - 중고등학생 대학탐방단 방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5월 21일 중앙일보 공부의신 프로젝트가 새로이 선보인 ‘명문대학 대표학과 탐방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탐방단 100여명을 신촌캠퍼스에서 맞이하였다. 자신의 진로를 찾아 나선 이들 중고등학생들은 공부의신 프로젝트에서 멘토로 활동하는 연세대학교 재학생 10명의 안내를 받아 학술정보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 모였다..

첫 순서로 엄영호 경영대학 부학장은 경영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에서 포춘지 선정 2010 글로벌 기업을 보여주며, 이들 기업들이 어떻게 해서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공하게 되었을까? 라는 화두를 학생들에게 던졌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회적 불평등, 자원 고갈, 환경파괴 등으로 인해 기업들은 끊임없이 도전 받고 있는데, 이러한 도전을 잘 극복하려면 20세기 통상적 경영학 지식을 뛰어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경영대학은 지속가능한 경영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근간으로 창의성(Creativity), 글로벌 시각(Global Perspective), 윤리성(Integrity)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며, 연세대 경영대학 운영하고 있는 핵심 가치별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연세대 경영대학의 핵심프로그램인 uGET(undergraduate Global Experience Team-project)에 참여했던 두 팀이 자신들의 프로젝트 내용과 그들이 진정 몸소 배우고 익혔던 내용들을 친근하게 설명하였다. 이랜드 “애슐리 중국시장 진출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한 최창우(경영 06)학생은 천 여장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백 여명의 고객 인터뷰를 통해 중가 시장의 절약형 프리미엄 고객을 타겟팅하여 상품, 가격, 위치,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하였다. 최창우 학생은 uGET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시장을 단편적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상황대처능력을 키웠으며, 학문적 이론과 실제 경영 현실을 모두 경험해 봄으로써 향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을 uGET의 큰 성과물로 꼽았다. 희망제작소의 프로젝트를 받아 중고령 퇴직자들의 지역사회 전문 봉사활동, 세대간 통합 프로그램 연구를 하였던 박상욱(경영 05), 김도연(영어영문 07) 학생은 영국의 선진사회를 체험하면서 한국 사회를 돌아보는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희망제작소는 이들의 활동과 보고서 내용들은 엮어 책으로 출간하였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회적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서를 구입하고 있고, 실제로 인천의 한 구청에서 학생에게 전화를 걸어 와서 프로젝트 내용들을 상세히 문의하는 전화도 받았다며 ‘살아있는 경영학’의 힘을 느꼈다고 했다. 이들 두 팀의 발표가 있을 후,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은 참여방법, 참여자격 등 uGET에 대한 질문이 쇄도했다.

이어서 박정선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여 서류평가의 주요 사항, 학교생활기록부 활동,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활용에 대한 유용한 팁과 함께 연세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설명하였다. 박정선 입학사정관은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학업역량을 갖추고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장점을 계발할 것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연세대 경영대 탐방단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들은 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방문했던 만큼 하나라도 더 배우고 가려는 열의로 눈이 초롱초롱 빛났다. 부산에서 올라온 한 학생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예정된 기차 시간을 늦추기도 하였다.


중앙일보 공부의신 프로젝트는 과도한 사교육 경쟁, 심각해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바람직한 공부범의 대중적 전파를 목적으로 중앙일보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교육사업이며, 명문대학 대표학과 프로그램은 진학 및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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