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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경영연구소, SMU와 최초로 공동 마케팅 콜로키움 개최
                - 2011 상남포럼 일환
                - 마케팅 최신 연구에 대한 발표와 논의 이루어져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는 지난 12월 2일 상남경영원 파인룸에서 CJ E&M사의 후원으로 ‘2011 상남포럼’을 개최하였다. “Expanding Marketing Research Frontiers in Asia"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아시아 경영대학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연세대 경영대학(YSB)과 싱가폴경영대학(SMU) 간에 최초로 이루어지는 공동 마케팅 콜로키움이라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을 받았다. SMU 해나 장(Hannah Chang), 카필 툴리(Kapil R. Tuli)와 아닐반 무쿨지(Anirban Mukherjee)교수가, 연세대 경영대학의 이경미, 최정혜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하여 최신 연구를 발표하였다. 또한 포럼에 참여한 양 대학의 교수와 마케팅 전공 석박사 학생들은 발표자들의 발표 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해나 장 교수는 “Self-awareness, Self-Construal, and the Reliance on Feelings in Judgments and Decisions" 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의 자기 인식과 감정이 제품의 선택과 평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카필 툴리 교수와 아닐반 무쿨지 교수는 “On the Value Relevance of Retailer Advertising Spending and Same-Stores Sales Growth: A Contingency Approach"라는 주제로 소매업자의 광고비용과 비교가능기업 분석법(COMPS)을 통한 가치판단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연구한 논문을 소개하며, 적절한 마케팅 접근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경미 교수는 ”Stereotype Threat in the Marketplace: Consumer Anxiety and Purchase Intentions"라는 주제로 구매 상황에서 소비자의 고정관념이 제품의 선택과 구매 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강연 후 활발한 토론을 이끌었다. 최정혜 교수는 ”Traditional and IS-Enabled Customers Acquisition on the Internet"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소비자를 획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인 오프라인 Word-of-Mouth(WOM)와 Magazine advertising과 최신 IS-Enabled 방법인 온라인 WOM와 Online search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는데 있어 소비자와 제품의 근접성, 제품 가격적 혜택, 이용 편리도의 차이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논문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포럼 후, 두 대학의 교수진들이 상암동 CJ E&M사를 방문하여 최신 4D 극장 체험 등 각종 최신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수진들과 관련 업계 기업인들은 CJ E&M사에서 산학 패널 디스커션을 열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장에서 마케팅 이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장대련 소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아시아 경영대학을 선도하는 YSB와 SMU가 학술교류를 통해 두 학교간 협력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었다”고 행사 개최 의의를 밝히며 “앞으로도 경영연구소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경영대학과의 학문적 교류를 진행하여 우리나라 경영학 연구와 산학협동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는 다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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