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경영대학 홍보대사 비즈연(BizYON)과 함께 지난 2월 2일 제 4회 연경 프렙(Prep)을 하였다. 연경 프렙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경영학 전공 소개와 함께 조별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이전 프렙과 달리 두 배에 가까운 학생들이 지원하여 이례적으로 오전과 오후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주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준 약 80여명의 학생과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몇 주간 준비한 홍보대사 비즈연과의 만남은 설레었던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세대학교 투어를 시작으로 프렙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남다른 열정으로 투어에 집중했다. 이어서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대한 소개 PT는 참여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위주로 설명되었다. PT발표가 끝나고 난 뒤에 이루어진 멘토링 시간은 연경 프렙에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으로 꼽힌다. 고등학생들은 연경에 들어오기까지의 과정과 공부방법에서부터 입학 후의 대학생활, 장래 진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혜리(천안고) 학생은 “이번 연경 프렙을 통해 연세대 경영대학만의 특별한 가치를 느꼈고 내년에는 연경에서 선배와 후배 사이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길이 힘들고 멀었지만 그만큼 보람되고 많은 걸 느끼고 가서 너무 행복하다”는 최혜정(영양여고) 학생은 “특히 캠퍼스투어를 할 때 그 캠퍼스를 누빌 내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좋은 자극이 되었는데, 홍보대사 비즈연멘토에게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즈연 멤버인 김규복 홍보대사는 “연경 프렙 행사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고, 다음 프렙은더욱 더 알찬 내용으로 준비해야겠다”며“캠퍼스 투어부터 멘토링 시간까지 참 유익한 기회였다는 학생들의 문자를 받고 너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