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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제16회 경영대학 CL포럼, 금융커리어 이해와 체험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제 16회 CL 포럼 (Creative Leadership Forum)을 지난 9월 4일 오후 6시 각당헌에서 열었다. 이번 제 16회 CL 포럼은 “Finance Career Prep. & Experience Night(금융 커리어 이해와 체험)”이라는 주제로,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하여 금융권 현업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 금융권 업무에 대한 이해/체험/멘토링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금융권 진로 설계를 돕고, 금융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 및 네트워킹을 시켜주는 포럼이었다.

이번 포럼은 크게 3가지 순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는 “Understanding Finance Industry(파이낸스 커리어 이해 및 선택)”이며, 연세대학교 동문이자 현재 시카고 MBA 진학을 앞둔 이혁재 연사가 진행하였다.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파이낸스 산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금융권에 대한 이해를 드높였다. 또한, 단순한 산업 설명에 한정되지 않고, 금융권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실용적인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각 유형별 적합한 부서 등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산업에 실제 종사자들만이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두 번째 주제는 “Learning & Experiencing Real Finance Job(금융권 부서별 업무의 이해 및 간접 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직접 금융권 부서 중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누어 보다 더 전문적인 연사가 나와 강연을 시작하였다. 투자 은행, 주식 리서치, 자산운용사, 사모펀드라는 주제별로 각각 이건표, 유의형, 김정수, 백운용 연사가 흥미로운 특강을 진행하였다. 연사들은 예능 프로그램이나 직접 찍은 실제 근무지의 사진과 함께 진행한 강연은 학생들에게 금융권 커리어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순서는 “Preparing for Finance Career(금융권 진출을 위한 대비)”주제로 간단한 스낵과 함께 기존 강연보다는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위한 면접이나 서류 스킬에 대해 의논하며, 다섯 명의 연사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강우석(경영 10) 군은 “군 제대 후, 금융권 취업을 위한 정보가 많지 않아 막막했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어떤 것을 준비 해야 하고,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 또, 연사님들의 세심함과 꼼꼼함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멘토링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강의를 듣기 위해 휴학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학교로 올라온 정경원(경영 12) 양은 “아직 저학년이지만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다. 피상적으로 듣는 취업 준비 강연과는 차원이 다른 생생한 산업에 대한 정보와 리크루팅을 위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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