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신축건물 이미지

ㆍ 글로벌 프로그램. 연세 MBA의 새로운 도약
ㆍ 교육인적자원부 BK21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
ㆍ 경영연구소-절강대학 공동 심포지움 개최
ㆍ 경영대학 자문위원단 회의
ㆍ Y 경영학회 창립총회

지난 5월 30일 상남경영원 로렐룸에서 제2차 경영대학 자문위원단 회의가 개최되었다. 고병헌 단장을 비롯한 15여명의 위원과 20여명의 경영대학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작년 자문위원단 발족과 제1차 회의 이후 대학에서 진행되었던 주요 현안 보고가 있었다.

경영전문대학원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MBA 프로그램을 어떻게 홍보하고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김준석 학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플레시먼힐러드사의 박일준 부사장이 플레시먼힐러드사에서 수립한 경영대학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하여 브리핑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신축건물 설계 진행과정에 대하여 공동 설계자인 김종규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신축건물의 경우 연세대학교 본부와 설계 내용을 의견조율하기까지 다소 진통을 겪었으나 신축 건물의 컨셉 중 하나인 친환경적인 설계 구조를 꾸준히 설득함으로써 일정 정도 마무리되어 설계가 한창 진행중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은 외부공중과 내부공중의 정량·정성조사를 통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들을 토대로 새로운 포지셔닝 축을 만들어 YSB만의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여야 하는 것이 주요 논지이다.

현안 보고에 이어 위원과 교수들간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는데 특히 이원희 위원(대원외고 이사장,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은 연세대학교 입시제도를 학생편의 위주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음을 피력하였다. 그리고 고병헌 단장(금비 회장)은 주요 대학의 MBA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하되 고객의 입장에서 파악할 필요가 있고 학교가 브랜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의 명품화 전략을 세밀하게 계획해 나아가야 함을 주지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외부에서 바라 본 대학의 객관적인 평가와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 글로벌 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되새기는 아주 소중한 회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