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제61기 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에서 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과정 개설 이후 총 졸업생 수는 3500여명에 이르게 되었다. 배우자강좌는 45명이 수료하여 수료패가 전달되었다. 3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6주동안 진행되었고 총 48개의 강좌와 3회의 논문지도 시간이 있었고 배우자과정은 총 17개의 강좌가 있었다.
본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서는 모든 수강자가 필수적으로 논문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가능하면 자기가 속한 기업이나 산업의 경영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그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도록 지도를 받는다. 반별 우수논문을 각 1편씩 선정 후 발표하여 자문교수 평가 70%, 참여학생평가 30% 로 최우수논문 1편을 선정한다. 제 61기의 최우수논문상은 "고객관리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 - 두산 위브의 3-up 서비스 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제목으로 논문을 작성한 유민근(두산산업개발㈜ 부사장) 졸업생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우수논문상은 주대준(청와대 IT행정본부 본부장) "國家 사이버테러 대응 발전방안 연구", 김재원(KLTECH Corporation 대표이사) "Digital Convergence 시대에서의 PCB의 역할", 최철규(현대증권㈜ 상무) "새로운 금융환경의 변화와 모바일 금융시대에 대한 연구", 권오준(㈜다음세계 대표이사) "실버산업 중 장례토탈서비스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국내외 장례문화기업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노재기(세무사 노재기 회계사무소 대표) "중소기업의 소득신고수준 결정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자기가 활동하는 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이론과 실제를 적용한 우수한 논문들이었다.
졸업생들은 경영대학원의 발전을 위하여 졸업생 일동으로 5천만원의 기금을 기탁함으로써 훈훈한 학교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졸업식장에는 66명의 졸업생을 비롯하여 배우자, 가족이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최고의 경쟁력을 드리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는 연세대 최고경영자과정이 제6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6월 19일부터 원서 교부가 시작되었고 오는 7월 18일부터 나흘간 접수받을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시작될 제62기에도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비영리 단체 경영자 등 사회 각 분야의 고위층에 있는 경영진들의 많은 지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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