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학 동문교수회가 1986년 창립된 이래 20여 년 동안 매년 1~2회 정기총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다. 회원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교와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였다. 작년부터 동문교수회를 정식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절차들을 모색하여 왔고 올 1월 학회 설립 준비위원회 모임을 거쳐 지난 6월 23일 Y 경영학회로 창립되었다.
심포지엄을 겸한 창립총회에서 송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 현 대교 회장)의 축사에 이어 공병호 소장(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은 "미래의 한국과 기업"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학술발표는 장대련 교수(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박세범 교수 (KAIST)의 "Content-versus Retrieval Ease-based Consumer Judgment?", 최선미 교수(연세대 경영학과)의 "Revenue Management of Distribution Channels"의 발표가 있었고 권영설 소장(한경 가치혁신연구소 소장)의 "블루오션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심포지엄을 마치고 창립총회를 통해서 정관을 승인하고, 임원진을 구성함으로써 'Y 경영학회'는 공식 설립되었다. 또한 이번 창립총회 겸 심포지엄은 학계와 산업계의 주요 인사와 회원들을 모시고 학회의 비전과 목적을 수립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토론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학회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본교는 ETP-Korea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앞으로 한국주재 EU대사관, EU상공회의소, 한국에 진출해 있는 대표적인 유럽 기업들과도 긴밀한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국제적인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될 뿐 아니라 국제화 시대의 경영학 교육을 선도해 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TP-Korea 프로그램을 통한 EU와의 본격적인 연계활동은 지난 3월 21일 EU대사의 공식 오찬으로부터 본격화되었다. 이날 초청된 경영대학의 김준석 학장, ETP-Korea 프로그램을 운영할 상남경영원의 김태현 원장을 비롯한 학교측 실무단은 EU측 실무단과의 실무협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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