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호 뉴스레터]
[겨울]
PEOPLE | 강의 우수 강사 선정 - 이승연, 박애영 강사

우리대학교 교무처는 교육에 상당부분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강의 의룍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수업의 질 향상과 강의의 내실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우수업적강사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2007년도에는 우리 대학에서 마케팅을 강의하고 있는 이승연 강사와 회계원리(2)를 담당하는 박애영 강사가 각각 최우수, 우수 강사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의 강의평점을 기본 평가 요소로 하나 수업계획서 등재 여부와 성적정정 여부, 그리고 최종적으로 학과장의 추천 점수도 반영되었다.

최우수강의상을 받은 이승연 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학부시절을 보냈던 4년간의 기억을 떠올리며 내가 교수가 된다면 이렇게 해야지 다짐했던 하나 하나를 실천할 수 있는 뿌듯한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영화를 보러 갔다가 내용이 너무 재미없어 실망했던 기억이 모두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내용이 아닌 음악이나 영상, 혹은 의상에서라도 무언가 얻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그 영화관을 나설 때 후회만이 가득하지는 않을 겁니다” 라고 하면서 수강 신청할 때 나름 수업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데 비롯 그 수업이 자신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수업에서 무엇을 얻어가야 할 지 목표를 세워 볼 것을 당부하였다. “그 목표는 여러분들에게 열정을 가져다 줄 것이고, 열정이 그 과목의 흥미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수강의상을 받은 박애영 강사는 “참 기뻐요. 그리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한 학기가 마무리되면서 그 학생들이 많이 생각난다”며 “부족하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본 학생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욱 진정성있는 강의로 임할 것이고 경영의 한 분야인 회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수업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들이 하니까가 아니라 보다 특별한 경쟁 우위를 가진 경영 리더가 되기 위해 더욱 능동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어떻게 하면 교수와 학생 모두 수업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 우선 교수는 학생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야 하고 학생들이 왜 그 과목을 듣는지에 대한 니드를 파악해 수업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학생들 또한 오픈 마인드로 다가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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