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호 뉴스레터]
[여름]
[경영대 발전기금]
ISSUE | Globalization, 그 이상의 만족- MBA GET 프로그램

연세 MBA는 매년 여름, 겨울 학기에 MBA 학생들이 해외 저명 교수의 강의를 직접 수강하고 국제적 경험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해외에서 2주간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하거나, 외국을 방문하여 현지 문화 체험, 기업 방문, 현지 전문가 특강 등을 실시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대표적 프로그램이 바로 GET(Global Experience Trip) 이다.

2008년 여름 3개국에 걸쳐 90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미국 Columbia University, 이탈리아 SDA Bocconi, 스페인 IESE에서 학생들은 각 나라에 기반한 재무, 마케팅, 전략 과목들을 수강하고, Lamborghini, Tous, IVECO, Saks Fifth Avenue 등의 연계 기업 방문을 통해 국제적인 비즈니스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견해를 넓힐 수 있었다.

▪ 우수진 (Global MBA, 주간과정 2008)

무엇보다도, GET 프로그램과 그곳에서 이루어졌던 강의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번 SDA Bocconi GET은 상당히 인상 깊은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태리의 여러 측면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참가하기 전에는 이태리는 오직 예술과 명품의 나라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것 이상의 무언가가 이태리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이태리는 한국처럼 자원이 풍부하지는 않는 나라지만,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 또한, 뛰어난 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요소들을 잘 활용해 이태리처럼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GET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넓게 볼 수 있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 장련 (Global MBA, 주간과정 2007)

스페인 GET 은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다. IESE 에서 좋은 강의를 많이 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유럽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강의는 유럽의 전략경영, 기업지배구조, 의사 결정법, EU의 서비스 생산, 리더십, 글로벌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다루어 졌다. 이 기간 동안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별로 기업 방문을 했으며 기업 방문을 통해 산업별로 각기 다른 회사의 운영방식과 전략을 알 수 있었다. 그들 모두 성공을 위한 나름의 방식들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해외 유명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하게 해준 연세 MBA 프로그램에 감사드린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나의 미래와 나 삶에 있어서 값진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 조지현(Global MBA, 주말과정 2008)

만약 나에게 Columbia 대학에서의 GET 경험을 한마디로 요약 하라고 하면 “기대 그 이상” 이라고 말하겠다. 강의의 구성과 내용이 매우 좋았고, Columbia 교수님들도 수업 중에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 참여로 많은 활동을 하게끔 해주셨다. 그 뿐만 아니라 뉴욕은 미국의 “The Big Apple” 이라고 불리는 것이 실감 날 만큼 볼거리도 많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는 Fallon 교수님의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 당시 교수님은 일본 도쿄 JP Morgan Chase 아태지역 대표로 일하고 계셨고, 그때의 경험담을 말씀해 주셨다. 1997년 고등학생이었고, 국가적 금융위기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었던 나로서는 IMF 상황을 바로 볼 수 있는 시각을 마련해 주었다. 이번 GET은 지금까지의 MBA 프로그램 중 가장 값진 수업이었고, 뜻 깊은 경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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