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 2학기가 시작되면서 신임 교원 3명이 연세 경영의 가족이 되었다. 이로 인해 우리 대학의 전임 교원 수는 63명에 달하게 되어 우리 대학 소속이 학생뿐 만 아니라 경영학 수업을 듣는 많은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과 학문의 깊이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퍼레이션 분야의 민순홍 교수(The Univ. of Tennessee, 2001)는 "진리·자유라는 귀중한 가르침을 얻고 연세를 떠난 지 20년 만에 연세 경영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고, 연세 경영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창조와 윤리의 덕목을 갖춘 미래 지도자들의 요람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올해로 만 13년 만에 다시 모교로 돌아온 마케팅 전공의 박세범 교수(Northwestern Univ., 2004)는 "경영대학의 훌륭하신 교수진과 학생들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과 다시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을 떠난 지 근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는 국제경영 전공의 곽주영 교수(MIT, 2008)는 "연세 경영에서 가르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연세대학교를 모교로 생각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로 임용된 3명의 신임 교원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 경력과 우수한 논문 실적을 가지고 있어 우리 대학의 교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