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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최선미 교수, 『인턴십, 나는 이렇게 했다』 출판
                     - 인턴십을 위한 작은 길잡이

'커리어설계와 인턴십' (경영대학 최선미 교수 담당) 과목을 수강한 13명의 학생들이 풀어 놓은 인턴십 체험담이 『인턴십, 나는 이렇게 했다』 (연세대학교 출판부) 라는 제목의 책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성공적 취업을 위하여 대다수의 학생들이 높은 토익과 토플 점수, 공모전 수상 경력, 해외대학 교환학생 경험 등의 스펙(spec)을 갖추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스펙(spec)에 대하여 논할 때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인턴십이다. 매 학기가 끝날 즈음이면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하여 인턴십 기회를 잡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막상 인턴십을 하겠다고 생각하면 머릿속에 수많은 질문부터 생기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회사에 인턴십 기회가 있고, 무슨 업무를 수행하는지 등에 대해 궁금하지만,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자료가 없기에 선배들의 경험담에 의존해야 했다.

이 책은 이런 학생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다. 막강한 인턴십 경험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학생 13명이 '커리어설계와 인턴십' 세미나에 참석했고, 인턴십만을 주제로 한 학기 동안 토론 세미나가 이어졌다. 토론이 거듭되면서 소중한 경험과 유익한 토론이 인턴십을 꿈꾸는 또래 혹은 후배 대학생들과 공유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공감대가 세미나 참석자들 사이에 형성되었다. 참석 학생들은 모두 자신의 소중했던 경험들이 동료 혹은 후배 학생들과 쉽게 소통되게 하기 위해서 간결하고 효과적인 의미 전달에 효과적인 인터뷰 형식을 빌었다. 매주 세미나 참석자들의 토론 내용들은 그대로 녹취되었고, 여러 차례의 공동작업과 수정을 거쳐 주제별 토론이 완성되었다.

본 책을 엮은 최선미 교수는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는데, 2009년 봄 학기는 그런 점에서 저에게도 유난히 즐거운 학기가 되었다"며, "13명의 학생들이 좌충우돌하면서 배우고 느꼈던 인턴십 경험이 인턴십에 관심있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작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출판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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