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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연경을 알고 싶어요! 중고등학생 방문 잇따라

지난 여름 방학 동안 연경을 알고 싶어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개인과 단체의 형태로 많은 학생들이 연세대 경영대학을 방문하였다.

홍콩의 리이야오 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지난 7월 6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방문했다. 해외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는 이들 홍콩 고교생들은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 학생들과 만나 한국생활 및 연세대학교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연세대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은 "Why Korea? Why Yonesi? Why Business?"라는 주제로 연세대 경영대학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중국 유학생 박수빈 (경영 09) 홍보대사의 경험담을 나누고 Q&A Time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혜원 (경영 08) 홍보대사는 "딱딱한 설명보다 대학생의 시각에서 본 우리 학교의 장점을 강조하니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며, "특히 박수빈 홍보대사가 유창한 중국어로 연경에서의 유학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학생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났다"고 전했다. 리이야오 고교생 April Lee는 "원래 역사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느 학문 분야와도 열려있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될 수 있는 경영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Shirley Leung은 "홍보대사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과 개방적인 태도에서 연세대학교의 글로벌역량을 실감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꼭 연세경영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홍보활동의 기본이라는 것을 실감했다"는 홍세화 (경영 07) 홍보대사는 "홍콩 고교생들에게 연세 경영의 3대 가치중 하나인 Global Perspective를 특히 강조했는데, 나 역시 이번 행사로 세계성의 가치를 배운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8월 6일에는 청와대 어린이 신문의 나누리기자단 10여명이 대학교 탐방차 연세대 경영대학을 방문하였다. 기자단은 방문 일주일 전부터 궁금한 질문 리스트를 서로 공유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라는 이름의 유래에서부터, 상징인 독수리에 대한 이야기까지 학교에 대한 역사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이어서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지난 중학교 때의 경험, 공부에 임하는 자세 등 장차 대학교 진학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정보들도 궁금해 했다.

BizYON 회장인 이길훈 학생(경영 05)은 "나누리 기자단 맞을 준비를 하면서 내가 몸담고 있는 연세대학교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소중한 학교의 역사를 많이 알리고 싶다"고 했다. 윤태완 (경영 2010) 홍보대사는 "나의 말이 중학생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홍보대사라는데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누리 기자단은 자신들의 탐방기를 청와대 푸른누리 신문 9월호에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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