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혜 교수 MSI ‘2015 Young Scholar’ 선정
YSB 교수진에 합류한 신임교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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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B 교수진에 합류한 신임교원 5명
연세대 경영대학은 2014학년도 2학기 정년전임 2명과 비정년전임 3명, 총 5명의 전임교원을 맞이하였다. 정년전임으로 새로 합류한 교수진은 김승현(정보시스템, Ph.D., Carnegie Mellon), 이재영(마케팅, Ph.D., Univ. of Pennsylvania), 비정년전임은 이승연(마케팅, Ph.D., 연세대학교), 이재홍(회계, Ph.D., 연세대학교), 그리고 정기원(매니지먼트, Ph.D., 연세대학교) 교수이다.

[김승현]
[이재영]
[이승연]
[이재홍]
[정기원]

》 김승현(정보시스템, Ph.D., Carnegie Mellon
김승현 교수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정보시스템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싱가폴국립대학에 조교수로 6년 동안 활동하다가 이번에 연세경영 교수진으로 합류했다. 김 교수는 모교에 돌아온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하였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선배들이 쌓아온 연세경영의 명성에 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조언으로 첫째는 학생으로서 학업에 충실할 것, 둘째는 큰 방향이나 목표를 가질 것, 그리고 연세경영 졸업생으로 어떻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지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수는 현재 기업의 정보보안 관리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고 있고 이외에도 정보기술을 이용한 마케팅이나 지식 경영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 이재영(마케팅, Ph.D., Univ. of Pennsylvania)
이재영 교수는 학부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석사는 미시간대학교에서 통계학을, 그리고 박사는 와튼스쿨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학부 2학년때까지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꽤 많은 길을 돌아서 현재의 전공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을 접할 수 있어 오히려 큰 자산이 되었다고 한다. 이 교수는 “무엇보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학생들에게 다가가서 학업뿐 아니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최근 SNS,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소비자들간의 상호작용은 더 가속화되고 있고, 그 영향력은 커져가고 있다. 이렇듯 커져가는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의 중요성에 발 맞추어 다양한 연구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사회적 상호작용은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보다는.‘어떠한 원리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이 이 교수의 주 연구 관심사이다.“새로운 이론 형성의 토대를 만들고,현실의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보다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는 연구 의의를 전했다.

》 이승연(마케팅, Ph.D., 연세대학교)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에서 학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에 연세대 경영대에 임용되어 다시금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삼성생명과 씨티은행에서 4년 넘게 근무한 경력이 있어 기업 현장에서의 실무경험 및 회사생활에 필요한 요령 등을 전수하고 싶고,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의사결정에 조금이라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생선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관심이 많아, 이론 수업과 토론 수업을 병행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분석적, 논리적, 적극적인 인재를 키워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학문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계획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논문의 사례를 마케팅 사례로 재미있게 풀어서 논문과의 친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박사학위논문으로 백화점업계의 VIP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측정하는 모형을 개발하였는데, 향후에도 실무적 시사점을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학문을 추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이재홍(회계, Ph.D., 연세대학교)
이재홍 교수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 경영학을 이중 전공하고, 본교 경영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0년전 쯤대우관본관 1층에서 회계원리 수업을 들으면서, 언젠가 교단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꿈을 이루었다. 이 교수는 “강의는 쉽게 할수록 학생들에게 가장 잘 전달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회계학은 다른 학문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아서 처음접하는 학생들은 힘들다는 첫인상을 많이 가진다.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실용성과 흥미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학문이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박사과정때부터 자본시장연구에 관심이 많아 학위논문도 자본시장연구에 대해 작성했지만, 강의를 하면서부터 “회계의 기본 이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연구의 방향을 조금넓혀가고 싶다”며“인접 관련 학문과의 연관성에 열린시각을 가지고융합연구를 해보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 정기원(매니지먼트, Ph.D., 연세대학교)
정기원 교수는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취득하였다. 오랜 동안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으로서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냈는데 이제 또 다른 역할로 연세경영 구성원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는 임용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의 세부 전공은 경영전략이다. 경영전략 과목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기업현장에서 직접 접하게 될 다양한 의사결정들을 미리 경험하고 고민하게 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토론활동 등을 통해서 해답을 찾아간다면 책을 통해 얻는 지식 이상의 것을 분명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수와 학생 간, 학생 상호간에 질의응답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생동감있는 수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정 교수의 주요 연구 관심 분야는 기업본부와 사업부 간의 분권화 및 자원공유와 활용, 조직학습에 기반한 기업의 다각화 의사결정 이다. 지금은 기업의 위기관리 전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각화 기업의 사업철수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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