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이 살아 있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연세 경영인의 교육과 생활 공간이 세계적 거장의 열정으로 탄생합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쾌적한 학습환경과 최상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된 경영대학 건물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진지 2년이 지났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될 경영대학 신축 건물 착공식이 개교 122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있었다.
정창영 총장, 이병무 동문회장, 김병수·송자 전 총장, 김태현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김정수 제이에스 회장 겸 상경대 동창회 회장, 고병헌 금비 회장,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이석구 조선호텔 사장, 김승제 스타코 사장을 비롯한 기여자들이 참석하여 경영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정창영 총장의 착공사를 통해 "오늘 착공식은 세계 20대 경영대 진입이라는 경영대학의 목표 달성과 창의적인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경영대학의 세계적 도약은 우리대학교 전체가 세계적인 명문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연세인이 함께 국내 제일의 경영대를 세계 제일의 경영대로 만드는 데 마음과 정성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착공식 후, M.A.R.U.의 김종규 소장(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은 많은 내외빈 인사들을 모시고 신축 건물에 대한 설명회를 가짐으로써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윤곽을 드러내는 신축 건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신개념 교육 공간은 연세와 연세 경영 구성원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2년 6개월 남짓 공사기간을 거친 후 2009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건축계의 거장 알바로 시자가 설계하는 아시아 최초의 대학 건물이 연세 캠퍼스에 자리잡을 때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지가 필요할 것이다.
강의실 구성 | 200석(1개소), 160석(1개소), 120석(4개소), 75석(6개소), 50석(5개소) | |
세미나실 구성 | 40석(1개소), 30석(2개소), 20석(4개소) | |
컴퓨터실 및 실험실 | 학부 컴퓨터 실습실, 컴퓨터 강의실, 실험실 | |
도서관 | 전자도서실(2개소), 독서실(3개소), 멀티미디어랩(1개소), 분임토의실(6개소) | |
연구동 | 교수연구실(72개소), 연구지원실(34개소), 행정지원실(11개소), 교수회의실(12개소) | |
컨벤션홀 | 다양한 크기의 공간으로 분할 사용가능한 홀 | |
다양한 학생편의시설 및 행정사무실 |
김종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AA 스쿨을 졸업하였다. 영국 왕립 건축가 협회 정회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며, 건축사 사무소 M.A.R.U.를 개소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건축물로는 카이스 갤러리,의재 미술관 등이 있으며, 헤이리 마스터 플랜을 담당하였다. 헤이리 아트 벨리 및 파주 출판문화 단지에서도 그의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