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뉴스레터] http://ysb.yonsei.ac.kr
[제 8호 뉴스레터]
[여름]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리더십을 위한 작은 실천 - 글로벌 CEO 특강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리더십을 위한 작은 실천 - 글로벌 CEO 특강

경영대학은 ‘21세기 글로벌 지식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 리더의 양성’을 핵심 교육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현실 감각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글로벌 CEO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CEO 의 특강을 통해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주었다.

BMW의 성공 요인은 창의력과 도전 정신 - BMW 그룹 David Panton 수석부회장

BMW 그룹 David Panton 수석부회장지난 4월 5일 BMW 그룹 수석 부사장 David Panton은 “BMW Success”에 대한 주제의 특강에서 BMW의 오랜 역사와 성공 비결, 그리고 BMW의 가치와 브랜드에 대하여 강연하면서 “BMW가 오늘날 ‘프리미엄급 자동차 회사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은 창의적이고 도적적인 직원들 덕택”이라고 피력하였다.

이 날 특강에 참석한 김준수 학생은 “BMW 로고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그 역사를 통해서 거대한 기업의 뜨거운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 BMW라는 거대 기업에게도 위기가 있었지만, 열정을 가지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강한 동기부여를 하면서 도전(Challenge)하는 것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 임을 배웠다.”고 소감을 남기면서 “무엇보다 열정(passion)과 도전(challenge)이란 키워드가 인상 깊게 남는데, 이를 통해서 나의 삶 속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새로운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강 이 후, BMW Korea가 기탁하는 1억원 (약정액 5억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학교와 BMW 간의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는 기대속에서 각당헌을 가득 메운 600여명은 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Global Leader and Leadership - P&G 김상현 사장

P&G 김상현 사장이번 학기 두 번째 Global CEO 특강이며 GMT 주촤 첫 번째 KCMC 세미나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오크룸에서 P&G 김상현 사장의 특강이 있었다.

김상현 사장은 오늘날 뛰어난 Leader들이 많이 필요한 이유는 급속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함이며, Leadership의 Quality가 결국 기업의 질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사장 본인이 추구하는 Leadership 스타일은 Servant Leadership 으로, 이것은 리더가 조직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Serve한다는 의미라고 하였다. 실제로 김상현 사장은 부임한 직후 전 직원의 책상을 같은 크기로 바꾸었으며, 사원간의 호칭을 파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내용을 큰 줄기로 하여 훌륭한 Leader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가치관과 덕목들, 그리고 행동 방식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에 대해 자연스럽게 수긍할 수 있으면서도 강한 Impact를 주는 내용들로 특강 내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세미나를 개최한 GMT의 경우는 많은 선배들이 P&G에서 일하고 있는데, 김상현 사장은 그들에 대해 자기 주장이 확실하며 도전적인 자세가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Global Leadership - 노스웨스트항공 한국지사장 하태우사장

노스웨스트항공 한국지사장 하태우사장시간당 5달러를 받는 창고관리직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였던 그는 어떻게 노스웨스트의 첫 한국인 지사장이 되었을까? 그는 무슨 일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어려움을 참았다고 강조하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학업을 병행하여, 91년 여름 4.0 만점 학점에 전공들을 모두 4.0만점을 받아 졸업하면서 우등상과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우등생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에 대해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놀라움을 샀다.

그는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려면 능력은 물론이고 같이 밤을 샐 수 있는 인간성을 고루 갖춰야 하며, 외국계 회사인 만큼 외국어는 기본으로 해야 한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분석해 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업무 영역 뿐 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업무 진행 상황도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특강은 세 번째 Global CEO 특강임과 동시에 GMT 주최 두 번째 KCMC 세미나로서 이번 특강에 참석한 정연욱(4학년 경영) 군은 "글로벌 리더로 인정 받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하여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열정을 가진 것 같다” 며 뜻 깊은 강연회였다고 느낌을 말했다.

열정을 경영하라 - 진대제 전 장관 특강

진대제 전 장관 특강지난 5월 3일 각당헌에서 있었던 진대제(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특강에서 인생을 100%로 만들기 원하는 이들에게 진대제 장관은 누구나 생각하는 행운, 돈, 지식이 아닌 ‘태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주장했다.

한국이 70년대 후반에 통신기술을 자립하기 시작해서, 90년대 초 일본 경쟁 회사들을 앞지르고, 더 나아가 2000년대 정보통신 일등 국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한 동영상과 자료를 통해서 설명 하며, 진대제 전 장관은 그 열정이 오늘날에도 지속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보강국에서 더 나아가 선진국 대열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과 국가 경쟁력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진대제 전 장관은 ‘끊임 없는 혁신만이 살길’이라고 말하며 강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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