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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호 뉴스레터]
[여름]

연세 MBA,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한 전기 마련연세 MBA,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한 전기 마련

국내 MBA에서 가장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MBA로 정평이 나있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이미 1년 전 유럽의 탑 스쿨인 스페인 IESE와의 협약에 이어 이번 학기 미국 동부 대표적인 아이비리그인 콜럼비아 경영대학원과 시카고 경영대학원과의 제휴 협정을 맺음으로써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콜럼비아 경영대학 제휴협정지난 3월 15일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전면적인 제휴 협정을 통해 세계적 명문인 콜럼비아 경영대학 교수들의 강의를 연세대에서 수강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연세대 경영학 교수들과 콜럼비아대 교수들이 공동 연구와 사례개발을 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경영학 교육과 연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연세 경영대학과 콜럼비아 경영대학원과의 전면적 제휴 체결은 형식적 협력관계에 그치고 실질적 교류가 거의 없었던 이제까지의 국내 대학과 해외 저명 대학과의 외화내빈형 교류와 달리, 한미 양국의 최고 수준 명문 사립대학들간의 최초의 실질적 협력관계가 시작된다는 면에서 획기적 발전으로 평가되면서 이미 많은 신문시장에 보도된 바 있다.

협정서김태현 경영대학원장은 동북아시아의 글로벌 경제가 주목 받고 있는 정세 속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서 동북아시아 경영교육계와 북미 경영교육계 간의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중요한 네트워크가 형성하여 양 교 모두 세계 경영교육계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시너지 창출과 파트너십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난 3월 28일 시카고 경영대학원(The University of Chicago Graduate School of Business)과 MBA 학생 교환에 대한 교류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연세 프로그램에서 1년 이상을 수학한 학생들은 세계적인 시카고 경영대학원에서 우수한 경영 교육을 받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MBA 학생들이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정규 과정 이수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미국과 한국의 MBA 교육 교류와 각 국의 기업문화를 익힐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며 "이번 교류 협정 체결 후 2007년 겨울학기부터 교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며 양 대학원이 학생 교환과 사례연구에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김태현 원장은 전했다.

이 외에도 베트남의 University of Economics Ho Chi Minh City와 학생 파견과 교수진 교환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다. 이로써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미국, 유럽과 아시아 MBA를 흡수하는 반면 벤치마킹을 통한 한국형 MBA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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