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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벽안의 기자가 바라 본 한국 경제 -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연세 경영 방문 특강

"한국은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빨리 찾아야 하고 여성과 고령자의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소통의 리더십과 열린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벽안의 기자인 월스트리트저널 이반 램스타드(Evan Ramstad) 기자가 지난 4월 2일 연세 MBA 금융포럼의 특강에서 밝힌 한국의 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한 처방이었다.

한국 경제의 조선업과 전자사업을 비롯한 제조업의 탄탄한 성장세에 놀라움을 표한 월스트리트저널 이반 램스타드(Evan Ramstad) 기자는 조선업의 창의적인 기법과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의 LED(발광다이오드) 기술 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 경제 흐름과 관련하여 30~40년 세계 경제 공항, 50~60년대 냉전 시대을 걸쳐, 70~80년대 자본주의의 발전을 바탕으로 90~00년 미국식 자본주의의 팽창으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최근에는 미국경제 중심 이후의 시각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금융위기에 대해 복잡한 금융시스템의 투자방식과 정부와 투자은행들의 과도하고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것이며, 이를 계기로 세계정상들의 런던 G20 회의와 같은 공동대응방식, 이명박 대통령의 월스트리스저널 기고문을 예로 들면서 세계 경제의 위기 탈출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램스타드 기자는 텍사스 출신으로 정치학과 언론학을 전공하고, 지역 신문사 기자를 거쳐, 2003년부터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 앞서 기자란 직업에 대하여,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모든 사물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고 취재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취재하는 것이 즐겁다. 특히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공연이 인상적"이라며 평양 사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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