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경영대학 설립 3주년을 기념하며 - 연세대학교 경영학의 90년: 실사구시의 학맥
ㆍ 우리 대학 경영전문대학원 예비인가 획득
ㆍ 신축건물의 설계 현황을 살피다.
ㆍ NYU Stern School of Business 부학장 우리 대학 방문
ㆍ 상남경영원 ETP-Korea 실무단 EU 및 유럽 파트너 대학 공식 방문
ㆍ AAPBS Council Meeting을 다녀와서
ㆍ 연세경영학회 설립을 위한 첫걸음

지난 2005년 경영대학 건축설계자로 포르투갈의 알바로 시자 (Alvaro Siza)와 김종규 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선정한 후로 그동안 진행된 설계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하여 경영대학장 (김준석 교수)과 경영대학 부학장 (이문규 교수)이 포르투갈 포르토 대학을 방문하였다.

신축 건물은 도서관 및 컨벤션 시설, 강의실 및 편의 시설, 교수연구실 및 행정실 등 크게 3개 동으로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대학 건축위원회의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각 시설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논의하였다.

진입로와 나대지를 복구함으로써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의 녹지를 고려하여 건물이 두드러지지 않게 하여 기존의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충분한 토의실과 도서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쾌적한 식사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며 강의실의 채광을 고려함으로써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컨셉인 (1) 환경친화, (2) 캠퍼스와의 조화, (3) 학생 중심의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모든 시설이 빛, 공기 그리고 전망(view)을 고려하여 건물의 모든 이용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알바로 시자는 아베이루 대학 도서관, 오포르토 건축학교, 엑스포 '98 포르투갈 파빌리온 등의 건물을 설계하였으며,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 (Pritzker Prize)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세계적 거장이다. 시자에 의하여 설계되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건물은 건축계에 있어서도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이며 경영대학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Portuguese Pavilion Expo 98, Lisboa -PT 1995-1998]            [University of Aveiro Livrary, Aveiro - PT 1988-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