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중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61기 모집전형이 있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본 과정은 '최고의 경쟁력을 드리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론과 실무를 결합시킴으로써 이론을 통한 새로운 경영 환경의 구조를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서 경영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었다는 것이 졸업생들의 평이다. 61기는 경쟁률 2대1로 총 68명이 합격하였으며 모두 경영의 최일선에 있는 대표이사 39명, 임원 29명으로 구성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약 5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30대부터 50대까지 고르게 분포함으로써 세대간 정보 교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 입학생 및 배우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4일 상대 본관 각당헌에서 입학식이 있었고 이어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반별로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3월 7일 정구현 교수 (현, 삼성경제연구소 소장)의 "경제불안 요인과 기업의 대처방안"이라는 주제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16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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