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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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MBA Nite, 직군별 두 차례 열려
                     - HR∙Marketing∙Consulting / 증권∙금융 분야

2013년 2학기부터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Yonsei MBA Nite을 기획하고 3차례 개최하였다.이는 연세대의 4가지 MBA 프로그램(Corporate, Finance, Executive, Global MBA)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One MBA 라는 결속력을 높이고 동종 직종 간 교류를 활발히 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9월 1회에 이어 2회는 10월 23일 HR, Marketing, Consulting 분야에 있는 원우들의 모임을 알렌관에서, 그리고 11월 6일은 3회째로 증권, 금융 직군 원우들이 같은 장소에서 함께 모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3회째 모임은 60여명의 원우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3회 행사에서 박영렬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이 벌써 3번째 MBA Nite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여러분이 연세 MBA에 와서 학업과 연구를 하는 것만큼이나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들과 교류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MBA Nite이라는 행사를 만들었고, 여러분이 이렇게 높은 참석률을 보여주셔서 기쁘기 그지 없다”며 뿌듯해 했다. 이어 신현한 교수(재무 전공)가 마이크를 건네 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신 교수는 “교만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린다”고 위트 있게 참가자들의 자기 소개를 이끌어 냈다. 채정은(FMBA 92기) 원우는 “2년만에 대리로 진급했다. 다들 이 정도는 하시잖아요”라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같은 FMBA 주호진 원우 역시 “문무를 겸비하고자 운동을 많이 했다. 여기서 옷을 벗진 못하고 나중에 등이라도 보여드리겠다”고 농담 섞인 말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의 소감도 들어보았다. CMBA 91기 남상직원우회 회장은 “지금 같은 기수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좋다. 하지만 MBA가 450명이니 상하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졸업생, 재학생들이 어울리는 이런 모임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CMBA의 문대원원우는 “사람들이 시간과 돈을 투자해 MBA에 오는 것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도 있는 만큼 이런 행사를 좀 더 활발히 열리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EMBA 4기인 이규연 원우는 “비록 시간적 제약이 있어 오늘 당장은 깊이 있는 대화를 하지 못하겠지만 이번 행사가 계기가 되어 MBA원우들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서로 도움 주고받으며 같이 성장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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