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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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Yonsei Global MBA Get Together
                     -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연말을 앞둔 12월 10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 2층은 다양한 국적의 연세인들로북적였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Global MBA(이하 GMBA)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송년회 행사로 Yonsei Global MBA Get Together 행사가 열린 것이다.

먼저 GMBA 졸업생들의 스페셜 세션이 시작되었다. 현재 LG전자에 근무하고 있는피터 피셔(GMBA 3기)는 정동일 교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다. 그는 ‘Do a Job you love, and love it for the right reason’을 강조하며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원하는 업에 종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에 다니고 있는 고든 더들러(GMBA 1기) Dudley는‘Personal’‘Relationship’ 두 가지 키워드를 활용해 중요한 것은 언어가 아니라 관계와 네트워크라고 하였다.

스페셜 세션이 끝나고 6층 디너 파티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GMBA 학생들은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박영렬 원장은 “여러분 내년에는 우리가 더 분발해서 영국 이코노미스트 평가 세계 평가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자”며 독려했다. 그리고 박용석 부원장은 “이제 여러분과 대화를 나눌 때 한국말을 많이 쓸 것이다. 영어는 물론이거니와 여러분이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앞으로 한국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을 것을 고려해 한국어 공부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행사를 기쁜 마음으로 즐기고 행복한 저녁 되길 바란다”는 환영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토퍼롤랜드(GMBA4기)씨는 “저는 조교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선배님들을 비롯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동기들이 모여 Yonsei GMBA 라는 이름으로 하나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라 생각한다”고 했다. GMBA 3기 부회장인 한주호씨는 “3기와 4기의 커리큘럼이 각기 달라 가장 만나기 힘들었다. 학교에서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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