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교수, 특등급 저널 「The Accounting Review」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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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교수, 특등급 저널 「The Accounting Review」
논문 게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윤대희 교수(회계 전공)가 발표한 논문이 「The Accounting Review」 2014년 1월호에 게재되었다. 이번에 소개된 논문은 “Revisiting the Make-or-Buy Decision: Conveying Information by Outsourcing to Rivals”이다. 두 대안(Make or Buy) 중 원가가 적게 드는 것을 선택하는 전통적인 의사결정의 시각을 뒤집어 보아, 외부구매(Outsourcing)가 가지고 있는 전략적 의미와 정보효과에 초점을 두어, 제품 생산이 원가가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경쟁기업인 공급자에게 아웃소싱을 하는 경우에 대한 연구이다.이러한 논문의 결과는 실제 제품 시장에서 Apple이 경쟁기업인 삼성전자로부터 iPhone과iPad의 핵심부품인 칩을 구입하거나 카메라 제조업체인 Nikon과 Olympus가 Sony로부터키 센스를 구입하는 등 경쟁기업으로부터 핵심부품을 공급받는 outsourcing 정책이 가지는 전략적 의미와 회계정보의 전달효과 (information transfer)에 대한 시사점을 보여준다.

「The Accounting Review」 리뷰는 1926년부터 미국회계학회에서 발행하는 격월 간행물이며, 회계학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권위 있는 국제적인 특등급 저널이다. 전 세계에서 5000편이 넘는 논문이 이 저널의 문을 두드리지만, 논문이 게재되는 영광을 누리는 것은 1%미만인 50여편뿐이다.

윤 교수는 “모교 소속으로 논문을 발표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그는 “현재 최고경영진에 대한 보상구조가 기업의 회계정보공시정책에 미치는 영향과 회계감사 시장에서 감사인의 의무교체가 회계법인들의 감사위험 분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연구 중이다”고 밝혀, 앞으로의 연구들이 학계와 회계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및 석사를 수료한 후, 미국 예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는 2010년부터 강의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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