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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식 교수, 세계적 저널 부편집인 선정 및 Best Revie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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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연세대 경영대학 허대식(오퍼레이션 전공) 교수가 세계 탑 저널인 「Journal of Operations Management」의 부편집인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2013 Best Reviewer에 선정되었다.
「Journal of Operations Management」는 오퍼레이션 분야에서 세계적인탑 저널 중 하나로 손꼽히며, 투고된 논문의 4%만이 통과될 정도로 권위 있는 학술이지다. 특히, Best Reviewer는 투고된 논문의 심사 과정에서 가장 우수한 활동을 했던 심사위원을 편집인과 부편집인들이 선정하는 상이다. Best Reviewer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논문심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논문을 발전시킬 수 있는 깊이 있는 제안과 따뜻한 격려가 전제 되어야 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상이다.
이번 부편집인 선정 및 Best Reviewer 수상과 관련하여 허 교수는 “지난 시절, 논문을 투고하였다가 기각되면서 학회지 심사위원들로부터 받은 건설적인 제안과 격려가 큰 도움이 되어, 지금 이 자리에 까지 올라서게 된 것 같다. 때문에 개인적 영광보다는 오퍼레이션 및 공급망 관리 분야의 학문적 흐름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부족하고 가야 할 길이 많다”며“향후에는 공급 네트워크 (supply network)에서의 구매기업과 공급자, 공급자-공급자의 양자간, 다자간 지식이전, 공동협업, 혁신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는 미래 연구의 청사진도 함께 제시하였다.
허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및 Indiana University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 후, 2001년부터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2005년부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어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이번에 선정된 「Journal of Operations Management」의 부편집인 이외에도, 「Asia-Pacific Decision Sciences Institute」 사무총장, 한국생산관리학회 부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 이사 등 다양한 자리를 겸임하고 있다. 특히, 허 교수의 강의는 학생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아, 지난 2006년부터 단 한차례도 빼놓지 않고 매해 5번의 연세대학교 우수강의상, 4번의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우수강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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