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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DHEC 학생…한 학기 단체로 맞춤형 커리큘럼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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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DHEC 학생…한 학기 단체로 맞춤형 커리큘럼 이수
- Yonsei Global Manager Certificate Program(GMC)
- 한국의 비즈니스와 문화에 더욱 관심 커져
“한국은 놀라워요.유적과 자연경관도 그렇지만 특히 친절하고 매사 예의 바른 한국 사람들에게 고마웠어요.연세경영에 한 학기 동안 파견되어 공부하기로 했던 결정은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어요.굉장한 교수님들께 많이 배워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Nicolas Weck)
“한국, 그리고 연세대학교에 오게 된 것은 행운이에요.도시가 매우 쾌적하고 붐비지 않아요.한국 음식은 맛있으면서도 건강했죠.연세대학교는 대단한 교수님들과 함께 하는 대단한 대학이에요.”(Katharina Grunberger)


프랑스 EDHEC 학생들이 한국과 연세대에 대해 느낀 감회이다. 지난 2014년도 1학기 정규학기 개강과 동시에 시작된 Yonsei Global Manager Certificate Program(GMC)에 참여했던 프랑스 EDHEC Business School 학부 학생14명은 2014년 3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1학기 동안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그들의 니즈에 맞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이들은 본 교에서 일정 학점을 받게 될 것이다.

[수료식]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교육 역량과 인프라가 비슷하고 글로벌 명성을 갖춘 두 학교가 학부 레벨에서 한 학기 동안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 그리고 파견 학생들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의 개인별 해외 파견, 그리고 교환학생들이 이미 구성된 커리큘럼을 수강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EDHEC 학생들은 경영대학 교수진으로부터 ‘Business Negotiation’(담당 박헌준 교수), ‘International Management’(담당 최순규, 곽주영 교수)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한국어학당 강사들이 진행하는 ‘Project Management’, ‘Business Model Development’, ‘Cross Culture and Communication Skills’ 등 총5개 과목을 수강하였다.그리고 한국어강좌도 병행되었다. 해외 대학생들이 한국의 기업과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이라 할 수 있다.

수많은 발표를 통해 프랑스에서 보다 더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는Katharina Grunberger씨는“전체적인 사업 계획을 구상하고 아시아와 한국 문화를 배우며 직접 프로젝트 관리를 하는 등 수업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며“특히 아시아 기업의 경영 방식과 전략을 구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아시아와 한국의 문화와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Nicolas Wecks 씨는 “프랑스와 완전히 다른 아시아식 협상 과정을 배우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고 즐거움을 표했다.

[수업 중 토론]
[강의]

먼 나라 한국을 방문한 EDHEC 학생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각종 공연과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경영대학의 글로벌 학회인 GMT와 멘토스클럽의멘토들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EDHEC 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왔다.모든 EDHEC 학생들이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고 답했다.특히 Cesar Le Messager 씨는 “국제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니 비교적 쉽게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부수적인 각종 프로그램 덕분에 연세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아주 많았다”고전했다.

[난타 공연 관람]
[프랑스 컬쳐데이]

EDHEC학생들은 연세대학교의 규모와 캠퍼스 시설,그리고 학생들의 성품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Katharina Grunberger 씨는 컴퍼스 규모가 EDHEC에 비해 매우 크고 첨단화된 시설에 대해 언급하며 비즈니스에 국한되지 않고 의학,예술 관련한 학과들이 같은 공간에서 배우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Nicolas는 “캠퍼스 내에 편의점부터수많은 식당,수영장,현대적인 강의실, 체육관의 다양한 시설까지 공존한다는 점이 놀라웠다”며“이러한 환경 제공이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저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천천히 떠나보내야 하는 EDHEC 학생들은 추억거리를 언급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프랑스 문화의 날에 친구들과 다함께 행사를 준비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아름답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 준 한국 그리고 연세대! 감사하다”, “프랑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방식의 강의를 듣게 되어 소중한 경험이었다”, “수업뿐만 아니라 난타,비보이 공연,남이섬,한옥마을 등 모든 활동이기억에 남는다.추억으로 간직하고 안전하게 돌아가겠다” 등의 인사를 남겼다.

[한국민속촌 방문]
[쁘띠 프랑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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