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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스페인ㆍ프랑스에서 진행된 MBA 해외 프로그램 |
연세대 MBA의 대표적인 해외 글로벌 방문 프로그램인 GET(Global Experience Trip)과 GFT(Global Field Trip)가 2014년 여름 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CMBA와 FMBA 원우 34명은프랑트낭트 소재의 Audencia Nantes대학에서 GET을 이수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최근 경영 트렌드에서 주목하는 ‘Global Responsibility in the European Context’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기업을 방문하였다. CSR Strategy, Responsible Finance, Responsible HRM, Responsible Marketing로 구성된 열린 강의에서 원우들은 경영자로서의 책임의식을 다시 다지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또한,프랑스 전자제품 기업인 Saunier Duval, 홈 가정용품 판매 기업인 Maison du Monde, 술 제조 기업인 Cointreau총 3개의 대표적인 프랑스 기업을 시찰하며 새로운 경영 현장을 탐방하였다. 이번 GET는 곽주영(국제경영 전공), 김성문(경영과학 전공), 김영찬(마케팅 전공), 임일(정보시스템 전공) 교수가 함께 지도하여 하였다.
EMBA 커리큘럼 중 하나인 GFT는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먼저 EMBA 4기 35명은 최순규(국제경영 전공) 교수의 지도하에 스페인 명문대학 IESE를 방문하여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었다. 원우들은‘Opportunities and Risks in the European Markets’라는 주제로 심층 강의를 들었다. Global Economic Outlook, The European Economy, Consistency as the Key to Add Value와 같은 학문 중심적 수업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FC의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La Masia’를 사례 연구하는 수업도 열렸다. 수업 후 바르셀로나FC 구단을 방문하면서 실제 현장학습임을 실감했다. 바르셀로나 FC 이후에도바라하스 국제 공항과 스페인 BBVA 은행에서 금융학적 혁신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BBVA Innovation Center를 방문하였다.
2차 GFT는김정동(재무 전공) 교수의 지도 하에 EMBA 5기 원우 28명이 참여하였다. 미국 시애틀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Leading in a Changing Global Environment’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Learning Change and Strategy Implementation, Global Leadership and Communications, Strategic Marketing and Pricing, Fostering Creativity and Innovation토픽의 강의를 수강하였다. 이들은 항공 제조 기업인 보잉과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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