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뉴스레터]
[제 6호 뉴스레터]
[언더우드의 겨울]

글로벌을 향한 활발한 해외교류글로벌을 향한 활발한 해외교류

2006 AAPBS 참가

AAPBS

김준석 학장과 이문규 부학장이 인도 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 Ahmedabad에서 개최된 2006 AAPBS Conference에 참가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 약 30개 학교에서 모인 60여명의 경영대학 학장, 부학장들은 “New Directions in Asia-Pacific Management Education”이라는 주제아래 네 가지의 토픽 1)Promoting Asia-Pacific management research, 2)Focusing on Asia-Pacific MBA best practice, 3)Finding the distinctive Asia-Pacific MBA, 4)Developing the foundations for AAPBS Accreditation 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하였다. 김준석 학장은 회의 둘째 날 Asian Executive Education 세션에서 우리 대학원의 MBA Program과 상남경영원의 Executive Education Program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였다.

이번에 참가한 주요 대학은 중국의 북경 칭화대, 상해 자오퉁대, 홍콩 과기대, 오스트레일리아 퀸즈랜드대, 인도 IIM, 필리핀 AIM, 뉴질랜드 오크랜드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명 대학들이다. 각 대학들과 학생과 교수의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하였고, 경쟁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2011년내 아시아 5대 경영대학, 2016년내 세계 50대 경영대학이라는 우리 대학의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관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되었다.

Conference on Management Education 참가

세계 주요 대학의 학장과 Program Director가 경영학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논의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인도 Xaiver Institute of Management & Entrepreneurship (XIME) 캠퍼스에 모였다. 우리 대학의 김동훈 교수(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는 국내 대학으로 유일하게 “Conference on Management Education-An International Comparison”에 참가하여 “The Progress of Korean Management System”라는 주제로 한국 경영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당면한 문제점들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1950년대에 미국식 경영학이 도입된 이래 학부 중심의 교육이 주를 이루면서 현재 약 141개 대학에서 경영학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교육과 실무의 불일치를 해소하며 경영학 교육의 혁신을 위하여 정부가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MBA 교육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MBA 수요를 흡수할 만한 인력구조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고 학생들이 한국의 MBA 교육에 대한 믿음이 취약한 점, 실무와 케이스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교수진의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그는 발표를 통해 피력하였다. 다른 나라 대학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두루 파악해 봄으로써 향후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특히 기업 경영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의 needs와 교육계의 needs를 파악할 수 있었다.

Universiti of Kebangsaan Malaysia, Deputy Dean 우리 대학 방문

Deputy Dean말레이지아의 Universiti of Kebangsaan Malaysia의 Deputy Dean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학생과 교수의 교류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대학은 말레이지아 방이에 소재한 국립종합대학으로 The Times가 선정한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06 Top 200에서 183위를 기록한 우수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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