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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협회 대학생 논문 공모전 - 정인환증권협회 대학생 논문 공모전 - 정인환

요즘 같은 취업난에는 공모전에 입상하는 경력이 큰 경쟁력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공모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우리 학과 재학생 중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이 있다고 하여, 그 학생과 1:1 인터뷰를 하였다.

정인환
기자> 대학생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어떤 공모전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정인환> 한국 증권업 협회에서 주관한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이었습니다.
http://www.ksda.or.kr 국내 자본시장 및 증권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몇 가지 예시 주제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고, 내가 속한 팀은 ‘국내 자본시장 변화에 대한 국내 증권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문을 썼습니다.
기자>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수상하시게 된 것 같아요? 숨겨진 비결이라도 있으시면 살짝 소개해 주세요.
정인환> 금융권에 관심이 있고, 현재도 금융권에 취업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우 증권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게 되었고, 실무에서 한국 금융권의 현 주소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금융권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나름대로 깊이 있는 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턴 동기들과 같이 고민했던 부분들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을 찾아보았고, 증권업 협회 공모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수상 비결은. 공모전을 위해서 무언가를 준비했었던 것이 아니라 관심 있었던 부분, 깊이 고민해 보았던 내용에 맞는 주제를 운 좋게 찾게 되어 공모전에 나갔기에 상도 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4학년이시면 이제 곧 졸업하시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정인환> 계속 공부를 해서 대학원에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바로 금융권으로 취직할 생각입니다. 경제적으로도 독립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빨리 학업에서 배운 이론지식 등을 실무적으로 활용해 보고 싶거든요.
기자> 공모전을 준비하는 연대생들에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정인환> 먼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 혹은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찾는 자기탐색에 관한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모전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상을 타고, 경력을 쌓기 위한 공모전이 아니라 관심 분야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로써 공모전 준비를 한다면 일석 이조,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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