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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GMT, 아시아 비즈니스 포럼 2009 주최

연세대 경영대학 GMT(Global Management Track, 이하 GMT)는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우관에서 아시아 비즈니스 포럼 2009(Asia Business Forum 2009, 이하 ABF)을 개최하였다. 이 포럼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GMT와 게이오 대학교 경제학부의 국제경제학회인 PCP(Professional Career Program)간의 교류 세미나로, 작년 도쿄 게이오 대학에서 개최되었던 데 이어, 올 해 두 번째 행사를 맞이하였다.

게이오대학은 후쿠나리 기무라(Fukunari Kimura)교수를 인솔 교수로 하여 13명의 재학생이 방문하였으며, GMT 학생들은 운영진을 포함하여 12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우리 대학의 박영렬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양 교의 발전적 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아시아의 다른 지역, 예컨대 중국, 인도와 같은 나라의 대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것"을 당부하였다.

포럼 둘째 날인 지난 8월 17일, 게이오대학의 기무라 교수가 경제학자의 시각에서 전 세계적 금융위기를 바라보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어 8월 18일에는 우리 대학에 새로 부임한 곽주영 교수가 이에 화답하여 국제경영학자의 시각에서 "불황기의 기업의 대응전략" 이라는 제하의 강의를 통해 양 교의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외에도 양 학회의 학생들은 서로 팀을 이루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기업들의 타개책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토의 및 발표 준비를 가지면서 상호 지식 교류와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팀 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끝으로 4일 간의 포럼은 막을 내리면서, ABF는 내년 도쿄에서의 만남을 약속하였다. 폐회식에서 PCP의 회장인 도시키 가나모리(Toshiki Kanamori) 씨는 "연세대 경영대학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GMT 회장인 박재한(경영 06) 씨는 "이번 여름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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